민주, 巨野 이끌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내달 3일 선출…후보군 다수

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2024. 4. 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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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3일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한다고 밝혔다.

현 원내대표인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해 9월 중도 사퇴한 전임 박광온 전 원내대표의 뒤를 이어 선출돼 잔여 임기까지 수행한다.

한편, 새로 선출될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의 핵심 역할을 해야 하는 데다 총선 이후 첫 국정감사와 내년도 예산심의 등을 총지휘하는 막중한 자리여서 이를 안정적으로 해낼 적임자를 물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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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구성 준비 위해 조속히 뽑아야…내달 29일까진 홍익표가 이끌어”

(시사저널=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지난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채 상병 특검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3일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한다고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국회에서 연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기자들에게 전했다.

박 대변인은 "차기 원내대표가 원(院) 구성을 준비하기 위해 조속히 원내대표 선거를 해서 뽑을 필요가 있다는 인식하에 의결했다"며 "(21대 국회 임기인) 5월 29일까지는 홍익표 원내대표가 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당헌에는 원내대표를 매년 5월 의원총회에서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 원내대표인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해 9월 중도 사퇴한 전임 박광온 전 원내대표의 뒤를 이어 선출돼 잔여 임기까지 수행한다.

통상 3∼4선 의원이 맡는 것이 관례인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김민석·남인순·박범계·서영교·한정애 의원(4선), 강훈식·김병기·김성환·김영진·박주민·박찬대·송기헌·조승래·진성준·한병도 의원(3선)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새로 선출될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의 핵심 역할을 해야 하는 데다 총선 이후 첫 국정감사와 내년도 예산심의 등을 총지휘하는 막중한 자리여서 이를 안정적으로 해낼 적임자를 물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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