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급등…17개월 만에 장중 1,400원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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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5원 넘게 급등하면서 17개월 만에 1,400원선에 달했습니다.
어제(16일) 원 달러 환율은 5.9원 오른 1,389.9원에 개장해 장중 상승 폭이 커지다 한때 1,400원선을 돌파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11월 이후 약 17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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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원·달러 환율이 15원 넘게 급등하면서 17개월 만에 1,400원선에 달했습니다.
어제(16일) 원 달러 환율은 5.9원 오른 1,389.9원에 개장해 장중 상승 폭이 커지다 한때 1,400원선을 돌파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11월 이후 약 17개월 만입니다.
최근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파죽지세로 상승 중인 원 달러 환율은 지난 5일 1,350원선을 넘어선 이후 매일 10원 안팎으로 오르면서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이러한 환율 상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이란과 이스라엘의 분쟁이 격화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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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받은 날부터 14일 이내 대출이 필요 없게 될 경우, 청약철회권을 사용해 취소가 가능합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대출성 상품의 경우 지급일로부터 14일 등 철회 가능 기간 안에 청약철회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성 상품의 청약철회권을 사용하면 원금, 이자, 부대비용을 반환해야 하는데, 대출금 일부를 이미 상환한 후에도 청약철회가 가능하고, 납부했던 중도상환수수료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청약철회권을 행사하면 대출 계약은 소급해 취소되고, '대출받았다'는 기록 자체가 신용정보기관에서 삭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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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생필품 소비자 가격이 일제히 인상됩니다.
볼펜과 폼클렌징, 면도기와 섬유유연제 등이 10~30% 정도 오를 전망인데, 가공 계란과 과자와 김 등 먹거리 가격도 인상됩니다.
총선 후 식품과 생필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는데, 업계는 원부자재 가격이 올라 제품 납품가격이 동반 인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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