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쉬고 돌아오세요"…국회 앞 한동훈 응원 화환 행렬 이어져

한류경 기자 2024. 4. 1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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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국회 헌정회관 앞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놓여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오전 국회 헌정회관 앞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놓여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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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 근처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7일) 국회 헌정회관 앞에 세워진 화환에는 '조금만 쉬고 돌아오세요' '한동훈 없는 정치는 미개하다'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환은 지난 15일부터 국회에 등장한 바 있습니다.

17일 오전 국회 헌정회관 앞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놓여있다. 〈사진=연합뉴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에서 물러난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계획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엔 "어디서 무엇을 하든 나라를 걱정하며 살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냐'는 물음엔 "제가 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이 물러난 뒤 지도부 공백 상태인 국민의힘은 당 위기를 수습할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비대위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 전 위원장의 응원 화환과 더불어 국회 의원회관에는 총선 당선자들을 축하하는 화분 등이 배달되고 있습니다.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의원들 앞으로 배달된 축하 화분이 가득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의원들 앞으로 배달된 축하 화분이 가득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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