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절친과도 맞짱..‘걸스 온 파이어’ 첫 방송부터 타올랐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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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K-POP' 그룹 결성기가 대망의 막을 올렸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1회에서는 본선 1라운드 '1 vs 1 맞짱 승부'가 펼쳐졌다.
'걸스 온 파이어'는 보컬과 랩, 퍼포먼스까지 모든 분야에 능한 'NEW K-POP'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라운드 '1 vs 1 맞짱 승부'는 참가자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첫 번째 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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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NEW K-POP' 그룹 결성기가 대망의 막을 올렸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1회에서는 본선 1라운드 '1 vs 1 맞짱 승부'가 펼쳐졌다. 지옥문에 뛰어든 참가자들의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이 눈 뗄 틈 없이 이어졌다.
'걸스 온 파이어'는 보컬과 랩, 퍼포먼스까지 모든 분야에 능한 'NEW K-POP'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종 5인만이 데뷔하게 되는 가운데, 무대에 미친 'XX'들이 실력으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한다.
1라운드 '1 vs 1 맞짱 승부'는 참가자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첫 번째 관문이다. 참가자들은 6인의 프로듀서 앞에서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는 동시에 상대에게 선전포고를 전한다. 프로듀서들의 선택으로 한 명의 승자만이 다음 라운드에 직행하고, 동점일 경우 두 참가자 모두 탈락 후보가 된다.
'데스매치' 대결에 긴장한 것도 잠시, 참가자들은 무대 위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타고난 음색으로 첫 무대부터 프로듀서들의 내적갈등을 유발한 '구례 돌+I' 김담영과 '미지수' 조예인을 시작으로, 한 편의 잔혹동화를 보는 듯한 퍼포먼스의 '괴물토끼' 윤민서와 소울풀한 목소리로 프로듀서들의 만장일치 선택을 받은 '행복한 쿼카' 최아임, 자작곡으로 승부수를 던진 자신감 100% 풀 충전의 퍼포먼스형 아티스트 '미친 X' 레타와 중독성 강한 훅에 재치 넘치는 무대를 꾸민 'YG 오디션 1등' 자넷서까지 연신 감탄을 불렀다.
이어 대학 동기이자 4년 지기 절친 사이인 '탕후루' 이수영과 '탄산수' 김예빈, '한국뮤지컬어워즈' 조연상에 빛나는 실력자 '천둥호랑이 여신님' 이아름솔과 네 번째 오디션에 도전하는 '6,000:1' 이나영, 그룹 에이프릴 메인 보컬 출신 '3세대 아이돌' 김채원과 세계 최초 K-POP 버추얼 휴먼 아이돌 이터니티 보컬인 '그 세계 아이돌' 이송화의 대결도 진행됐다. 각자의 개성이 담긴 퍼포먼스의 향연은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전했다.
특히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정은지, 영케이, 킹키 등 6인의 프로듀서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실력파 옥석들의 대결에 경이로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TOP5의 조합을 고심하며 신중히 한 표를 행사했다. 참가자들의 장단점을 명확히 파악해 개선점을 짚어주는 등 다양한 시선에서 깊이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압도적인 스케일의 세트도 경연 몰입도를 높이는 데 한몫했다. 참가자들은 X자형 무대에서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이들이 걷는 걸음걸음마다 불길이 치솟는 듯한 연출로 맞짱 승부의 쫄깃함을 더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무대가 이어진 가운데 조예인, 최아임, 자넷서, 김예빈, 이나영, 이송화가 2라운드로 직행한다.
한편, JTBC '걸스 온 파이어'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 OTT 플랫폼 Lemino, 대만 OTT 플랫폼 friDay에서 동시 생중계되는 것은 물론 글로벌 OTT Rakuten Viki를 통해서는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약 19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송출되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JTBC '걸스 온 파이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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