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세 번째 부인” 고백 후, 유영재 “둘 원하다 하나 잃고 거품 인생” 의미심장[종합]

이슬기 2024. 4. 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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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유영재가 행복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4월 16일 방송된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에서 유영재는 일상 속 소소한 행복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소식이 전해진 후,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초고속 결혼을 했을 당시, 유영재에게 사실혼 관계의 다른 여성이 있었다'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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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유영재(본인 제공)

[뉴스엔 이슬기 기자]

아나운서 유영재가 행복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4월 16일 방송된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에서 유영재는 일상 속 소소한 행복에 대해 입을 열었다.

먼저 그는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게 뭔지 아시나요. 많이 가진 것에서 행복을 느낄 거라 생각하는 데 사람이 하나를 가지면 하나에 대한 걸 잃어버리고 둘을 가지려고 한다. 둘을 가지면 욕심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열을 가지면 하나, 둘은 가진 것도 아니다. 그러니까 소소한 것에 대한 감사가 없다"라고 했다.

이어 유영재는 "그러니까 몸과 마음이 구름에 떠다닌다. 거품 인생을 사는 것이다"라고 하면서 "요즘 많이 느낀다. 소소한 것에 행복을 느끼기가 쉽지 않다. 제일 어려운 게 작은 것에 감사함을 느끼기가. 삶에 추구하는 방향이나 지수가 다르니까 소소한 것에 대한 행복이 멋져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영재는 배우 선우은숙과 재혼 1년 반 만에 이혼했다.

소식이 전해진 후,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초고속 결혼을 했을 당시, 유영재에게 사실혼 관계의 다른 여성이 있었다'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여기에 더해 당초 재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던 유영재가 사실은 '삼혼'이었다는 소식도 전했다. 첫 번째 전처와 이혼 후 골프 선수와 재혼을 했지만, 이 여성과의 결혼 생활 역시 오래 가지 못했다고. 이진호는 그렇게 두 번째 이혼을 한 유영재가 사실혼 관계 의혹을 받고 있는 여성과 깊은 사이를 오래 유지하다 선우은숙을 만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유영재는 의혹들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영재는 라디오 방송에서 "모든 것이 저의 부족한 탓"이라면서 "제가 못난 탓이고, 아직 수양이 덜 된 탓이다. 저도 물론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상대방도 힘들고 고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거다. 건강 잘 챙겨서 앞으로 좋은 일, 행복한 일들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또 유영재는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서 "여러분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여러가지 일에 대해서 때로는 침묵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다)"며 "이곳에 들어오신 분들의 연식도 있고, 삶의 연륜도 있고, 경륜이 있으셔서 침묵하는 이유에 대한 행간의 마음을 여러분이 잘 읽어내시리라고 저는 믿는다"고 털어놨다.

이후 선우은숙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내가 세 번째 부인이다. 법적으로 세 번째 부인으로 돼 있다. 어떤 기자분이 쓴 사실을 보면서도 내가 함구하고 있었던 건 '마지막까지 그냥 이렇게 가져가야 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 나를 걱정해 주시고 많은 격려를 해주셨던 시청자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내 입으로 말씀드려야겠다 싶어서 이야기를 꺼냈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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