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탐구 기반 쓰기 수업·평가 모델 '생각을 쓰는 교실'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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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서울형 수업·평가 혁신 모델 '생각을 쓰는 교실'을 운영하고 실천 학교 서울 127곳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한 결과를 논리적인 글로 써내려가도록 하는 경험은 매우 소중하다"며 "생각을 쓰는 교실이 확산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앞장서 수업·평가 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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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서울형 수업·평가 혁신 모델 '생각을 쓰는 교실'을 운영하고 실천 학교 서울 127곳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생각을 쓰는 교실은 학습자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중등 서울형 수업·평가 혁신 방안이다.
해당 사업은 2019년 서울시교육청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 전략 연구 프로젝트(CLASS)에서 출발해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방안을 탐색 과정에서 만들어져, 2022년 이름을 확정 짓고 실천운영팀을 공모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하는 사업엔 공모·선정한 중·고등학교 127교 145개의 팀(교원 530여명)이 다양한 교과에서 탐구 기반 쓰기 수업을 실천하고 있다.
교육부가 올해 처음 도입해 추진하고 있는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총 4교)도 해당 사업 실천의 일환으로, 학생 질문에 기반한 탐구와 글쓰기 활동을 연계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수업·평가 모델 적용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안착을 돕기 위해 △연구단 운영 △실천운영팀 워크숍 △정기적 역량 강화 연수 △상시 원격 직무연수 △우수 사례 자료집 제작 등을 지원한다.
18일에는 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학습공동체 대표교원, 연구단 등 17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4 생각을 쓰는 교실 실천운영팀 워크숍’이 디노체 컨벤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한 결과를 논리적인 글로 써내려가도록 하는 경험은 매우 소중하다"며 "생각을 쓰는 교실이 확산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앞장서 수업·평가 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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