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2명' 동시 선발 유력! 뮌헨, 아스널전 앞두고 '깜짝' 전술 변화

한유철 기자 2024. 4. 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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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아스널전을 앞두고 라인업 변화를 가져가는 것일까.

뮌헨은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아스널과 맞대결을 치른다.

이번 시즌 리그 12연패에 도전한 뮌헨은 29경기에서 승점 63점을 따내는 등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보다 앞서며 우승에 대한 희망을 높였다.

뮌헨이 전술적인 변화를 가져갈 수도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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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아스널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맞대결
뮌헨, 경기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훈련 세션에서 전술 변화
마즈라위+게레이루 동시 선발 유력
사진=게티이미지. 바이에른 뮌헨은 아스널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반드시 승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은 전술적인 변화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빌트'에 따르면, 뮌헨은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훈련에서 뮐러를 'B팀'으로 내리고 마즈라위와 게레이루를 'A팀'으로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 바이에른 뮌헨은 아스널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반드시 승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은 전술적인 변화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빌트'에 따르면, 뮌헨은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훈련에서 뮐러를 'B팀'으로 내리고 마즈라위와 게레이루를 'A팀'으로 올렸다.

[포포투=한유철]


바이에른 뮌헨이 아스널전을 앞두고 라인업 변화를 가져가는 것일까.


뮌헨은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아스널과 맞대결을 치른다.


뮌헨은 최근 다소 씁쓸한 경험을 했다. 바로 리그 '연속 우승' 기록이 중단된 것. 이번 시즌 리그 12연패에 도전한 뮌헨은 29경기에서 승점 63점을 따내는 등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보다 앞서며 우승에 대한 희망을 높였다. 하지만 복병이 있었다. 주인공은 바이어 레버쿠젠.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역대급 상승세를 기록한 레버쿠젠은 무려 리그 2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뮌헨을 제치고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뮌헨은 '무관 위기'에 놓였다. 포칼과 슈퍼컵에 이어 리그까지 놓친 뮌헨. 남은 대회는 UCL 뿐이었다. 물론 이마저도 쉽지 않다. 8강 상대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아스널이며 4강에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강력한 우승 후보인 맨체스터 시티 혹은 레알 마드리드를 만난다.


사진=Bayern & Germany. 바이에른 뮌헨은 아스널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반드시 승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은 전술적인 변화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빌트'에 따르면, 뮌헨은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훈련에서 뮐러를 'B팀'으로 내리고 마즈라위와 게레이루를 'A팀'으로 올렸다.

물론 걱정을 사서 할 필요는 없다. 뮌헨의 우선적인 목표는 아스널을 꺾고 4강에 오르는 것이다. 뮌헨은 지난 1차전에서 아스널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리를 따내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원정 경기였다는 점과 최근 두 팀의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지지 않았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2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4강에 올라갈 수 있는 상황. 아스널과 마찬가지로 뮌헨도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경기 전, 깜짝 소식이 전해졌다. 뮌헨이 전술적인 변화를 가져갈 수도 있다는 것. 독일 매체 '빌트'는 "뮌헨의 마지막 훈련 세션에서 놀랄 만한 부분이 있다. 토마스 뮐러가 'B팀'에서 뛰었으며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라파엘 게레이루는 모두 'A팀'에 있었다"라고 밝혔다. 뮐러는 이번 시즌 뮌헨을 이끈 '핵심 선수'이며 마즈라위와 게레이루는 모두 확고한 주전이 아니다.


그만큼, 이를 통해 뮌헨의 '전술 변화'를 가늠할 수 있었다. '빌트'는 "그러므로, 마즈라위가 레프트백으로 나서고 게레이루가 왼쪽 윙어로서 수비적으로 마즈라위를 보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자말 무시알라는 10번 역할을 맡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Bayern & Germany. 바이에른 뮌헨은 아스널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반드시 승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은 전술적인 변화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빌트'에 따르면, 뮌헨은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훈련에서 뮐러를 'B팀'으로 내리고 마즈라위와 게레이루를 'A팀'으로 올렸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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