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규 비상진료 투입 의사 591명·간호사 878명 인건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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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에 투입한 비상진료 인력에 대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또한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위해 투입된 신규 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조 장관은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중증·응급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철저하게 운영하고 현장의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이 지치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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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정부가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에 투입한 비상진료 인력에 대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7일 오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주재로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기준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 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5개소로 지난 14일(16개소)에 비해 1곳이 줄었다.
또한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위해 투입된 신규 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인건비 지원 대상은 상급종합병원 38개소, 공공의료기관 37개소 등 총 75개소에서 일하는 신규 채용 의사 591명, 간호사 878명이다.
정부는 신청·접수 결과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기관별로 예산을 교부할 계획이다. 향후 지원대상을 확대해 전공의 수가 많은 종합병원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중증·응급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철저하게 운영하고 현장의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이 지치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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