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조현우, K리그 3월 '이달의 세이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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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골키퍼 조현우가 3월 '이달의 세이브'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링티가 후원하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 3월 수상자에 조현우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조현우는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73점(5천371표)을 받아 광주FC의 김경민을 제치고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수상자 조현우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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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골키퍼 조현우가 3월 '이달의 세이브'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링티가 후원하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 3월 수상자에 조현우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조현우는 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24분 무고사의 헤더를 선방한 후 곧바로 이어진 제르소의 강력한 오른발 슛을 연달아 막아내는 활약을 펼쳤다.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에서 진행되는 팬 투표(80%)와 링티 공식몰 투표(20%)를 종합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조현우는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73점(5천371표)을 받아 광주FC의 김경민을 제치고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김경민은 4라운드 대구FC전에서 전반 2분 김진혁의 헤더를 역동적으로 막아냈지만 27점(2천330표)으로 조현우에게 밀렸다.
수상자 조현우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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