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꽃중년' 김원준 "검사 ♥아내 대신 두 딸 육아 전담, 하드코어 워킹파파…눈물난다"

강효진 기자 2024. 4. 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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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이 검사 아내를 대신해 육아를 전담하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원준은 워킹맘인 검사 아내를 대신해 두 딸의 육아를 전담하게 된 것에 대해 "결혼 전에 몰랐으니까 결혼했다. 모르는 게 약이다"라며 "솔직히 워킹맘 얘기하지만 그 분만 워킹맘이 아니라 저도 하드코어 워킹파더다. 그런데 육아만 하면 좋겠다. 육아에 플러스가 너무 많다. 그건 좀 알아주시면 좋겠다. 육아만 하라그러면 체질이나 성향도 맞고 그 시간이 소중해서 잘할 수 있다. 육아 외에 일도 해야하고 사회 생활도 해야하니까 N잡러의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 같다"고 눈물을 닦는 제스처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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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준. 제공ㅣ채널A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김원준이 검사 아내를 대신해 육아를 전담하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 제작발표회가 17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과 박철환PD, 한지인PD가 참석했다. 김용건은 스케줄 상 불참했다.

이날 김원준은 육아 예능 출연 제안을 받았을 당시 아내의 반응에 대해 "첫째 아이 때 하자는 연락이 많이 왔다. 그 때는 저희 가족이 협조적이지 않았다. 그 분들은 제가 못미더워서 그런 것 같다. 육아를 잘 못하고. 둘째 생기며 본의 아니게 제가 둘째를 다 맡아서 했는데 거기서 믿음이 온 것 같다. 둘째 부터는 신경을 안 쓰더라. 첫째 때는 제가 하는 것에 대해 과잉으로 참견을 했었다"고 아내의 변화에 대해 밝혔다.

또한 김원준은 워킹맘인 검사 아내를 대신해 두 딸의 육아를 전담하게 된 것에 대해 "결혼 전에 몰랐으니까 결혼했다. 모르는 게 약이다"라며 "솔직히 워킹맘 얘기하지만 그 분만 워킹맘이 아니라 저도 하드코어 워킹파더다. 그런데 육아만 하면 좋겠다. 육아에 플러스가 너무 많다. 그건 좀 알아주시면 좋겠다. 육아만 하라그러면 체질이나 성향도 맞고 그 시간이 소중해서 잘할 수 있다. 육아 외에 일도 해야하고 사회 생활도 해야하니까 N잡러의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 같다"고 눈물을 닦는 제스처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는 꽃중년'은 평균 나이 59.6세에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 김용건까지 다섯 아빠들의 리얼 일상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1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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