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센터 건립 자문위 구성…탈북 웹툰작가 등 14인

하채림 2024. 4. 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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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북한인권센터는 2026년까지 총 260억원을 들여 연면적 2천400㎡(약 726평) 규모로 강서구 마곡지구에 건립된다.

통일부는 지난 1월 세계적 조형예술가인 유근상 이탈리아 국립문화재복원대학 총장을 북한인권센터 건립 예술 특별고문으로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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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기관상징 [통일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북한인권센터는 2026년까지 총 260억원을 들여 연면적 2천400㎡(약 726평) 규모로 강서구 마곡지구에 건립된다.

건립자문위원회는 탈북민 웹툰 작가인 최성국씨, 조남승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업부문대표, 김유숙 전시기획사 칸 대표 등 건축과 전시 운영 분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은 설계와 시공에 대한 기술 자문, 전시 콘텐츠 수집·관리, 전시공간 구성에 관해 조언하게 된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국립북한인권센터가 '인권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지난 1월 세계적 조형예술가인 유근상 이탈리아 국립문화재복원대학 총장을 북한인권센터 건립 예술 특별고문으로 위촉한 바 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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