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검사 아내 대신 육아 전담, 결혼 전에는 몰랐다”(아빠는 꽃중년)

김명미 2024. 4. 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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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이 육아 스트레스를 언급했다.

김원준은 4월 17일 오전 진행된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워킹맘인 아내 대신 육아를 전담 중인데 결혼 전 예상을 했냐"는 질문에 "사실 결혼 전에는 몰랐으니까 결혼했다. 모르는 게 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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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원준이 육아 스트레스를 언급했다.

김원준은 4월 17일 오전 진행된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워킹맘인 아내 대신 육아를 전담 중인데 결혼 전 예상을 했냐"는 질문에 "사실 결혼 전에는 몰랐으니까 결혼했다. 모르는 게 약"이라고 말했다.

김원준은 지난 2016년 14살 연하 검사 아내와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어 김원준은 "솔직히 워킹맘 이야기하는데, 그분만 워킹맘이 아니라 저도 당당한 하드코어 워킹파더다. 저는 육아가 적성에 맞는다. 하지만 육아만 하라고 하면 좋겠다. 눈물 좀 닦고 말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원준은 "육아에 플러스 플러스가 너무 많아서 그걸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 저는 육아만 하라고 하면 체질이라고 생각한다. 성향도 맞다. 육아 이외에 일도 해야 되고 사회 생활도 해야 되고 벌어야 되니까. N잡러라 육아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 같다"며 "육아만 하라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빠는 꽃중년'은 지천명에 육아의 명을 받고 온몸으로 구르는 아빠들의 육아 생존기. 1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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