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흥거리 '야간 준공식'으로 평양 발전상 선전…"부흥강국"[데일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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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만세대 살림집(주택)이 들어선 평양 '림흥거리' 준공식을 진행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1~4면을 할애해 평양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 소식을 보도했다.
준공사를 맡은 리일환 당 비서는 "수도 건설사에 특기할 전변의 또 한 페이지를 새기며 솟아오른 림흥거리의 현대적인 새 살림집들에서 복된 삶을 누리게 된 평양시민들을 열렬히 축하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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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이 1만세대 살림집(주택)이 들어선 평양 '림흥거리' 준공식을 진행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1~4면을 할애해 평양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 소식을 보도했다. 사진도 대거 실어 대대적인 선전을 했다.
준공사를 맡은 리일환 당 비서는 "수도 건설사에 특기할 전변의 또 한 페이지를 새기며 솟아오른 림흥거리의 현대적인 새 살림집들에서 복된 삶을 누리게 된 평양시민들을 열렬히 축하한다"라고 밝혔다.
신문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준공식은 해가 질 저녁때쯤 시작해 깜깜한 밤까지 이어졌다. 화려한 조명과 폭죽, 비행대 등을 활용해 화려한 야간 준공식이 연출됐다.
행사에는 김덕훈 내각 총리, 김여정 당 부부장, 조용원·리일환 당 비서, 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강순남 국방상, 최선희 외무상 등이 동행했다.
5면에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중앙상임위원회가 김일성 생일 112주년을 맞아 김 총비서가 일본돈(엔화) 3억379만엔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보낸 소식이 담겼다. 조총련이 1957년 이후 170차에 걸쳐 497억157만390엔의 원조금을 받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예브게니 셰스타코프 벨라루씨(벨라루스) 외무성 부상(차관)과 일행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6면에는 농업근로자들에게 문화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마련하라고 당부하는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자기들이 사는 살림집과 마을을 보다 위생 문화적으로 꾸리고 모두가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살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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