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드라마 데뷔 "신인의 자세로"…'삼식이 삼촌'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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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의 남자' 송강호가 처음으로 드라마 출연을 결정해 화제를 모은 작품 '삼식이 삼촌'이 드디어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인 '삼식이 삼촌'은 박두칠(송강호 분)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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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의 남자' 송강호가 처음으로 드라마 출연을 결정해 화제를 모은 작품 '삼식이 삼촌'이 드디어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인 '삼식이 삼촌'은 박두칠(송강호 분)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여기서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자기 사람은 하루 세 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뜻이다. 송강호는 삼식이 삼촌으로 불리는 박두칠을 통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준다. 오직 먹고 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살길을 개척하며 살아온 그는, 자신과 같은 꿈을 가진 엘리트 청년을 만나면서 그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원대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송강호 역시 "삼식이 삼촌은 한마디로 규정하기 힘든 캐릭터다. 지금까지 영화 작업을 하면서 한 번도 보여주지 못했던 캐릭터"라며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또 "첫 시리즈 작업을 하면서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배우면서 했다. 치열하게 열정적으로 작업했다"고 전했다. 송강호는 1990년 연기 생활을 시작한 이후 한 번도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없었다.
'삼식이 삼촌'은 다음 달 15일, 5개 에피소드를 선공개한다. 이후 매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 공개로,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됐다. 각본과 연출은 영화 '동주', '거미집' 각본으로 주목받은 신연식 감독이 맡았으며, 한국 배우 최초로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송강호가 주인공이다. 여기에 변요한, 이규형, 진기주, 서현우 등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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