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아빠는 꽃중년’ 출연 쉽지 않았다…지금은 ‘너무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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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꽃중년' 신성우가 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신성우는 '아빠는 꽃중년' 출연 이유를 설명하며 "쉽지 않았다. 육아 프로그램들이 많았고, 그동안 섭외가 왜 안 왔겠나. 나이가 들어서 육아하는 게 뭐 자랑거리라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아이와 사랑하는 과정을 기록해서 추억도 제공할 수 있고, 또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자주 아이들을 보지 못하시니까 화면으로나마 지켜보실 수 있게 해드리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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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 제작발표회가 중계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 그리고 연출을 맡은 박철환, 한지인 PD가 참석했다.
이날 신성우는 ‘아빠는 꽃중년’ 출연 이유를 설명하며 “쉽지 않았다. 육아 프로그램들이 많았고, 그동안 섭외가 왜 안 왔겠나. 나이가 들어서 육아하는 게 뭐 자랑거리라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아이와 사랑하는 과정을 기록해서 추억도 제공할 수 있고, 또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자주 아이들을 보지 못하시니까 화면으로나마 지켜보실 수 있게 해드리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냉정하게 나를 바라보면서 내가 고쳐야할 점들이라는 생각이 들 것 같았다. 지금 촬영을 하고 나니까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빠는 꽃중년’는 평균 나이 59.6세인 ‘쉰둥이 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일상부터 이들의 ‘속풀이 토크’까지 보여주는 신개념 리얼 가족 예능이다. 4월 18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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