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F서현회계법인, 배홍기 대표이사 연임 확정···2027년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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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 연임이 확정됐다.
PKF서현회계법인은 17일 정기사원총회를 통해 현 배 대표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직을 수행해 온 배홍기 대표이사는 2027년 5월 말까지 법인을 이끌게 된다.
배홍기 대표이사는 "회계법인의 존재 이유는 사회적 신뢰(Public trust) 제고라 생각한다"며 "적절한 중형법인을 찾는 기업 고객께 도움을 드리는, 신뢰받는 서비스 프로바이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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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 연임이 확정됐다.
PKF서현회계법인은 17일 정기사원총회를 통해 현 배 대표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직을 수행해 온 배홍기 대표이사는 2027년 5월 말까지 법인을 이끌게 된다. 1962년생인 배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 학·석·박사 과정을 거쳤고 동국대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7년 한국공인회계사 합격 후 산동회계법인에 입사해 삼정회계법인 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배 대표는 취임 첫해부터 43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기 대비 43% 성장, 예산을 초과 달성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이듬해 2022년에는 20% 이상 매출액을 확대했다. 조직화·전문화·대형화를 통한 성장을 이끌며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견회계법인에서 보기 드문 원펌 경영으로 조직 통합관리와 회계감사 품질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도 연임의 배경으로 꼽혔다. 배 대표는 지난해 10월 회계의 날에 품질 최우선 경영과 회계 투명성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PKF서현회계법인은 회계법인 최초의 학술재단인 ‘서현학술재단’을 설립하여 지식서비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회계∙조세 분야의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는 서현학술상을 제정, 시상하며 ESG경영에도 앞장섰다. 배홍기 대표이사는 “회계법인의 존재 이유는 사회적 신뢰(Public trust) 제고라 생각한다”며 “적절한 중형법인을 찾는 기업 고객께 도움을 드리는, 신뢰받는 서비스 프로바이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 대표는 “앞으로 3년간 품질경영, 인재경영, 브랜딩 전략을 중심으로 감사품질 강화와 전문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PKF서현회계법인은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PKF 인터내셔널의 한국 내 멤버사(Member Firm)이다. 대기업 그룹군부터 대기업, 중견기업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회계·세무·재무 자문과 법무 서비스를 아우르는 원스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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