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전사' 윤영하 소령 명예도로 생겨…송도고 앞
박소영 기자 2024. 4. 17. 11:05
독배로 465m 구간…윤영하 소령 숭고한 희생 기려
2002년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윤영하 소령의 흉상.(인천 연수구 제공)2024.4.17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제2연평해전에 참전해 서해북방한계선을 지키다 전사한 고(故) 윤영하 해군 소령 모교인 송도고등학교 앞 독배로 465m 구간을 ‘윤영하소령길’로 지정했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일정 도로구간에 대해 사회헌신도와 공익성 등을 고려해 지정하는 사업으로 실제 도로명주소로는 사용되지 않지만, 그 상징성에 큰 의미가 있다.
윤 소령은 2002년 6월 29일 서해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남하한 북한군과의 제2연평해전에서 전투 초반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끝까지 자기 임무를 다하고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된 영웅이다.
연수구는 지난 15일 자로 '윤영하소령길'을 지정 고시했다. 오는 6월 29일 송도고 추모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윤 소령 22주기 추모행사에서 명예도로명 명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로 윤 소령의 헌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많은 사람들이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지정으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현빈♥' 손예진, 훌쩍 큰 아들과 모래놀이…각선미까지 완벽한 엄마 [N샷]
- "결혼한 여가수 불륜 300번 저질러, 증거는 CCTV에"…박혜경 반응은?
- "마통, 적금, 신용, 카드론 풀 매수"…삼성전자 3억 빚투한 20대 직장인
- 사람 다리 절단한 요양병원…"깁스용 석고로 착각해 버렸다"
- 여친 부모와 첫 식사서 이쑤시개·담배…헤어지라 하자 "밥값 내가 냈는데"
- 소아암 아들 태우고 병원가던 엄마, 무단 횡단한 여성과 사고
- "차트 분석 말고 일단 타"…SK하이닉스 질주에 '최태원 밈' 다시 확산
- 트와이스 사나, 노출 패션 논란에 "피팅 때와 달라 속상해"
- 비키니 입은 '월드컵 미녀' 경기 관전, 전 세계가 속았다…"알고 보니 AI"
- 외손주 그냥 10년 키워줬는데…'내 병원비 좀' 부탁하자 사위가 폭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