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스톤 단장과 연장계약 … 경영진 유지

이재승 2024. 4. 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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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가 현재 경영진을 좀 더 유지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라파엘 스톤 단장과 엘리 위터스 부단장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휴스턴은 정규시즌이 끝난 직후에 곧바로 연장계약을 안기면서 기존 경영진에 신뢰를 보냈다.

 휴스턴은 스톤 단장과 위터스 부단장이 부임한 이후, 체질을 확실하게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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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가 현재 경영진을 좀 더 유지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라파엘 스톤 단장과 엘리 위터스 부단장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오는 여름에 기존 경영진과 연장계약에 나설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휴스턴은 정규시즌이 끝난 직후에 곧바로 연장계약을 안기면서 기존 경영진에 신뢰를 보냈다.
 

휴스턴은 스톤 단장과 위터스 부단장이 부임한 이후, 체질을 확실하게 바꿨다. 정규시즌 성적은 좋지 않았으나, 이를 토대로 많은 유망주를 더했다. 제일런 그린, 알페렌 센군,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 아멘 탐슨 등을 지명하면서 향후 전망을 밝혔다.
 

이들이 성장하는 와중에 존 월의 계약을 비로소 덜어냈으며, 문제를 일으켰던 케빈 포터 주니어와도 결별했다. 재정 구조에 숨통을 크게 트였고, 분위기를 쇄신하면서 팀의 전력을 다져갔다.
 

지난 여름에는 프레드 밴블릿, 제프 그린, 작 렌데일을 데려오면서 실력과 경험을 두루 채웠다. 밴블릿과 그린을 데려오면서 훨씬 더 좋은 전력으로 거듭났다. 시즌 막판에는 예상치 못한 11연승을 질주하면서 다가오는 2024-2025 시즌 전망을 더욱 밝혔다.
 

연승에 힘입어 성적을 끌어올린 휴스턴은 이번 시즌을 41승 41패로 마쳤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클리퍼스)이 팀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40승을 돌파한 데다 5할 승률을 완성했다. 지난 세 시즌 동안 30승을 달성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누적 59승을 올린 게 전부였다.
 

이번 시즌 휴스턴은 정규시즌을 서부컨퍼런스 11위로 마친 구단 중 가장 높은 승률을 올린 팀이 됐다. 그간 11위는 플레이오프와 거리가 멀었다. 휴스턴은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을 정도로 결코 뒤지지 않는 시즌을 보냈다.
 

휴스턴은 곧바로 이들과 연장계약에 나서면서 체제 유지에 나섰다. 시즌 중에 스티븐 애덤스를 데려오면서 골밑 전력까지 잘 다졌다. 오는 여름에는 센군, 제일런 그린과 연장계약 협상에 돌입할 수 있다. 렌데일과는 결별할 가능성이 있다.
 

사진 제공 = Houston Rocket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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