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민과 '새만금 수질개선' 나선다…4개 민간 단체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민간 단체와 손잡고 새만금 유역 수질 보전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서류·현장 평가,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질 보전 활동에 참여할 4개 민간 단체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단체는 전라북도 강살리기추진단, 하천사랑운동, 한국다이빙레스큐팀, 동진강환경·복지협의회다.
김미정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선정 단체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새만금이 생태 공간이자 삶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민간 단체와 손잡고 새만금 유역 수질 보전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서류·현장 평가,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질 보전 활동에 참여할 4개 민간 단체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단체는 전라북도 강살리기추진단, 하천사랑운동, 한국다이빙레스큐팀, 동진강환경·복지협의회다.
이들 단체는 총 7천200만원의 사업비로 플로깅(조깅·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대회 개최, 동진강 환경 정화, 쓰레기 수거용 장비 비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환경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또 농촌 비점오염원(지표면에서 빗물 등으로 운반되는 오염물질) 관리를 위한 주민 교육과 홍보를 맡는다.
전북자치도는 사업 추진 현황, 회계처리 적정성 여부 등을 상·하반기로 나눠 점검하는 등 사업이 내실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미정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선정 단체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새만금이 생태 공간이자 삶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전한길 "헌재 탄핵인용시 역사속 사라질 것"…尹국민변호인단 출범 | 연합뉴스
- 김형두, 국정원-윤 통화 증언에 "이해 안가"…조태용 "진실" | 연합뉴스
- 람보르기니남·오재원도 고객…프로포폴 등 놔줘 41억 번 의사 | 연합뉴스
- '성폭행 남성 혀 깨물었다 징역형' 최말자씨 재심 결정 | 연합뉴스
- 영덕 앞바다서 300㎏ 넘는 대형 참치 잡혔다…1천50만원에 거래 | 연합뉴스
- 구준엽 장모 "정의 되찾을 것"…'딸 유산 수호 의지' 해석 | 연합뉴스
- "월급 반씩 갖자"…군대 대리 입영한 20대 징역형 집유 선처 | 연합뉴스
- 초등생 살해 교사 26년 교직기간 9차례 수상…교육감 표창도(종합) | 연합뉴스
- '와인병으로 아내 폭행' 중견 건설사 회장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문형배 대행 "고교동창 온라인 카페, 경찰이 적극 수사해달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