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졌다!' 김하성, ML 올스타 투수 상대 스리런포 폭발... '긴가민가 쳐다보더니' 시즌 3호 아치 (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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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9)이 4경기 만에 홈런포를 터트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 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유격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1회초부터 스리런포를 작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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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7일(한국 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유격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1회초부터 스리런포를 작렬시켰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주릭슨 프로파(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잭슨 메릴(중견수)-에구이 로사리오(3루수)-호세 아조카(좌익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이 경기 전까지 1승 1패 평균자책점 2.16으로 활약 중인 우완 딜런 시즈였다.
이에 맞서 밀워키는 살 프렐릭(좌익수)-윌리엄 콘트라레스(포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제이크 바우어스(1루수)-리스 호스킨스(지명타자)-블레이크 퍼킨스(중견수)-브라이스 투랑(2루수)-잭슨 추리오(우익수)-조이 오티즈(3루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따. 선발 투수는 이 경기 전까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 중이었던 좌완 웨이드 마일리였다.
김하성의 홈런은 1회초에 나왔다. 샌디에이고는 1회초부터 선두타자 잰더 보가츠가 2구째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 타티스 주니어가 초구를 공략하며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어 주릭슨 프로파가 투수 앞 희생번트를 댔으나, 1루수 제이크 바우어스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계속해서 4번 타자 매니 마차도의 투수 앞 땅볼 때 보가츠가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뽑은 샌디에이고. 계속되는 1사 2, 3루 기회에서 타석에 김하성이 들어섰다. 김하성은 마일리의 87마일(약 140km) 초구 커터를 침착하게 잘 골라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게임데이 중계에 따르면 공 1개 정도 빠진 볼이었다. 그리고 2구째. 마일리가 김하성의 몸쪽으로 87.9마일(약 141.4km) 커터를 재차 뿌렸다. 김하성은 완벽하게 타이밍을 잡고 배트를 부드럽게 휘둘렀다. 투구는 그대로 배트에 맞은 뒤 좌측 외야를 향해 날아갔고, 김하성은 파울로 생각한 듯 긴가민가하며 잠시 타석에 선 채 타구를 지켜봤으나 그대로 왼쪽 폴대를 때렸다. 타구 속도는 101.5마일(약 163.3km). 비거리는 379피트(약 115.5m). 발사각은 25도였다.
웨이드 마일리는 올스타 출신 투수다. 2012시즌 올스타에 한 차례 선정됐으며, 그해 16승 11패 평균자책점 3.33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지난 시즌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08승 98패 평균자책점 4.06. 그런 마일리를 상대로 홈런포를 때려낸 것.
한편 김하성은 3회에 희생번트를 성공시켰으며, 5회에는 유리한 3-0의 볼카운트를 점하자 밀워키의 자동 고의 4구 볼넷 지시로 2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샌디에이고는 5회초가 종료된 시점까지 4-1 리드를 잡고 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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