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눈물의 여왕' 홍해인, 솔직하고 용감한 태도 배웠다"

장진리 기자 2024. 4. 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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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이 봄처럼 화사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눈물의 여왕', '태양의 후예', '나의 해방일지' 등 수많은 히트작을 통해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인물을 연기한 김지원은 "돌아보면 제가 연기한 인물들은 곁에서 늘 응원하고 싶고 주체적이고 강단이 있는 멋진 사람들이었던 것 같다. 스스로 생각하는 신념이나 가치관이 뚜렷한 사람 시청자분들과 마찬가지로 저 또한 그들을 통해 느낀 것도 배운 것도 많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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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원. 제공| 코스모폴리탄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지원이 봄처럼 화사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김지원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함께한 화보에서 사랑스러우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김지원은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것에 대해 "나이를 먹어가면서 기존의 가치관에서 벗어난 새로운 가치관이 세워지며 변화하는 걸 느낀다"라며 "그런 경험을 반복하며 '이것만큼은 꼭 지킬 거야!'가 아니라 매일 새로운 것들을 배워가는 자세를 배우게 됐다. '눈물의 여왕'의 홍해인을 연기하며 매사 솔직하고 용감한 태도를 배웠다"라고 밝혔다.

김지원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로맨스퀸'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는 "해인의 대사 중에 이런 말이 있다.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엄청난 뭔갈 해주는 게 아니라, 무슨 일이 있어도 옆에 있어주는 거다'. 전 그 말이 좋았던 것 같다. 좋을 때나, 반대로 지치고 바닥을 치는 힘든 순간에도 곁에서 힘이 돼줄 수 있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 싶다"라고 자신이 정의하는 사랑을 설명했다.

'눈물의 여왕', '태양의 후예', '나의 해방일지' 등 수많은 히트작을 통해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인물을 연기한 김지원은 "돌아보면 제가 연기한 인물들은 곁에서 늘 응원하고 싶고 주체적이고 강단이 있는 멋진 사람들이었던 것 같다. 스스로 생각하는 신념이나 가치관이 뚜렷한 사람 시청자분들과 마찬가지로 저 또한 그들을 통해 느낀 것도 배운 것도 많다"라고 했다.

이어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제게 기회가 주어지면 모두 최선을 다할 테지만 나중에 먼 미래를 봤을 때 장르물 하나 남길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종이의 집'이나 '차이나타운'도 정말 재밌게 봤다"라고 앞으로 행보에 대한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 김지원. 제공| 코스모폴리탄
▲ 김지원. 제공| 코스모폴리탄
▲ 김지원. 제공| 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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