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올해 1만2천개 고용창출 목표…일자리대책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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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구의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담은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차별 계획은 민선 8기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핵심과제, 지역산업 특성을 고려한 노동정책 등을 포괄한 종합계획(2022년 12월 공시)은 물론 이와 연계해 올해 추진할 세부 과제와 일자리 대책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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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구의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담은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차별 계획은 민선 8기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핵심과제, 지역산업 특성을 고려한 노동정책 등을 포괄한 종합계획(2022년 12월 공시)은 물론 이와 연계해 올해 추진할 세부 과제와 일자리 대책을 담고 있다.
구는 '기업하기 좋은, 일하기 좋은 도시 강동 실현'을 비전으로 민선 8기 4년간 일자리 5만개 창출 목표에 따라 올해 1만2천737개 일자리 창출 목표를 세웠다.
구는 우선 고덕비즈밸리 조성을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만들고, 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주력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고덕비즈밸리 입주기업 등과의 구민 우선고용 협약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도 계획에 담겼다.
이외에도 구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만나는 자리인 '일자리 매칭 데이'를 올해 상·하반기 개최하고, 현장 채용관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이뤄지도록 계획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 고덕비즈밸리 내 기업 입주가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기업들과 잘 연계해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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