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보, PO 1라운드 1차전 결장 예상

이재승 2024. 4. 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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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2년 연속 플레이오프 1라운드가 쉽지 않을 수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The Alphabet' 야니스 아데토쿤보(포워드, 213cm, 110kg)가 오는 플레이오프 초반에 결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데토쿤보는 오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 초반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그나마 현재 밀워키는 플레이오프에서 지난 해보다 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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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2년 연속 플레이오프 1라운드가 쉽지 않을 수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The Alphabet’ 야니스 아데토쿤보(포워드, 213cm, 110kg)가 오는 플레이오프 초반에 결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데토쿤보는 현재 종아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그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밀워키는 이날 승리하면서 4연패에서 탈출했으나, 다른 누구도 아닌 아데토쿤보가 다치면서 큰 전력 손실을 입었다.
 

이날 부상으로 그는 정규시즌 남은 일정 결장이 확정됐다. 문제는 정규시즌 이후 출장이 다소 불투명해졌다는 점. 플레이인 토너먼트가 있긴 하나 나흘이면 일정이 종료된다. 이후 플레이오프가 곧바로 진행된다. 그러나 아데토쿤보는 오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 초반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적어도 1차전 결장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아데토쿤보가 출장하지 못하면 밀워키가 우위를 점하기 쉽지 않다. 지난 시즌에는 가장 높은 승률을 구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토너먼트를 거친 마이애미 히트에 패하면서 2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당시 아데토쿤보는 부상으로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아 간헐적으로 결장했다. 시리즈 막판에 그가 뛰었으나 밀워키는 패했다.
 

밀워키는 시딩게임이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첫 관문을 통과하지 못한 탑시드팀이 됐다. 당시 상대했던 마이애미 히트는 두 경기를 더 치르고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그러나 정규시즌에서 큰 격차에도 밀워키는 마이애미에 다소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이번에는 지난 시즌과 같은 불상사를 피할 것으로 예상되나 아데토쿤보의 건강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그나마 현재 밀워키는 플레이오프에서 지난 해보다 나을 수 있다. 데미언 릴라드가 공격을 주도할 수 있기 때문.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는 크리스 미들턴이 분전했으나 한계를 보였다. 이번에는 릴라드가 있는 만큼, 공격에서 위력을 떨칠 수 있다. 다만 아데토쿤보의 빈자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비 전력 구축에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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