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플랫폼 사용시간, 코로나 이전 수준 넘었다…결제 1위 30대

손엄지 기자 2024. 4. 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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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플랫폼 사용시간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뛰어 넘었다.

사용시간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40대, 결제액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대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급감하던 온라인 해외여행 플랫폼 사용시간은 엔데믹(2023년 5월) 이후 모든 연령에서 코로나 이전 수준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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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플랫폼 사용 시간 1위는 40대…2019년 3월보다 많아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해외여행 플랫폼 사용시간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뛰어 넘었다. 사용시간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40대, 결제액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대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온라인 해외여행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시간을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기준 40대가 54만 시간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20대(36만 시간), 30대(32만 시간), 50대(30만 시간), 60세 이상(4만 시간), 20세 미만(2만 시간) 순이었다.

코로나19 이후 급감하던 온라인 해외여행 플랫폼 사용시간은 엔데믹(2023년 5월) 이후 모든 연령에서 코로나 이전 수준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온라인 해외여행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결제한 세대는 30대다. 결제추정금액은 3673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그 뒤로 20대(2484억 원), 40대(1883억 원), 50대 (1727억 원), 60세 이상(722억 원) 순이었다.

엔데믹 선언 이후 모든 연령대의 결제추정금액이 급격히 상승해 코로나 이전 대비 결제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와 만 20세 이상 개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것으로 소비자의 결제 내역에 표시된 내역을 기준으로 했다.

여행사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고,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호텔 관리 서비스, 정보제공 서비스 등의 기업 간 거래, 현금거래, 상품권, 직영 호텔에서 결제한 금액과 간편결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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