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로 자동 정지한 한울원전 6호기 정비 마치고 발전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진에 있는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17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 6호기는 전날 발전을 재개해 이날 오전 9시쯤 정상 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조사 결과 주 급수펌프의 회전속도를 제어하는 신호선이 손상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 신호선 정비를 마쳤고 주 급수펌프의 속도 제어 다중화 설계 등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처를 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진에 있는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17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 6호기는 전날 발전을 재개해 이날 오전 9시쯤 정상 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이 원전은 지난 4월 1일 증기 발생기에 담긴 물의 수위가 정상 운영 범위보다 내려가는 현상이 일어나 안전을 위해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하는 일이 벌어졌다.
조사 결과 주 급수펌프의 회전속도를 제어하는 신호선이 손상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 신호선 정비를 마쳤고 주 급수펌프의 속도 제어 다중화 설계 등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처를 할 예정이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산 테러에 극단 선택까지…공무원 괴롭히는 '악성 민원' 실태 | 연합뉴스
- "소금 결핍되면 장이 반응"…KAIST, 고혈압 접근법 제시 | 연합뉴스
- 팔씨름 대결 끝에 자존심 시비…차 몰고 돌진해 5명 다쳐 | 연합뉴스
- 부패한 시신서 칼에 찔린 상처 발견…경찰, 6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입주민 車 대리주차하다 추돌' 경비원·차주, 벤츠에 억대 소송 | 연합뉴스
- 주삿바늘 잘못 찔러 숨졌는데 병사 진단…대법 "허위작성 무죄" | 연합뉴스
- "동창생 폭행에 딸 식물인간"…법원, 가해 남성에 징역 6년 선고 | 연합뉴스
- 액상 대마 든 전자담배 피우게 해 강간…30대 2명 징역 4년 | 연합뉴스
- 검찰, 두산 이영하에 2심서도 징역 2년 구형 | 연합뉴스
- 민희진 "풋옵션 기준치 30배 요구는 보이그룹 제작 반영한 것"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