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로 자동 정지한 한울원전 6호기 정비 마치고 발전 재개

손대성 2024. 4. 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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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 있는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17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 6호기는 전날 발전을 재개해 이날 오전 9시쯤 정상 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조사 결과 주 급수펌프의 회전속도를 제어하는 신호선이 손상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 신호선 정비를 마쳤고 주 급수펌프의 속도 제어 다중화 설계 등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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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6호기 [한울원자력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진에 있는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17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 6호기는 전날 발전을 재개해 이날 오전 9시쯤 정상 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이 원전은 지난 4월 1일 증기 발생기에 담긴 물의 수위가 정상 운영 범위보다 내려가는 현상이 일어나 안전을 위해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하는 일이 벌어졌다.

조사 결과 주 급수펌프의 회전속도를 제어하는 신호선이 손상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 신호선 정비를 마쳤고 주 급수펌프의 속도 제어 다중화 설계 등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처를 할 예정이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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