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연구원, 북미방송표준위원회 기술그룹 의장 선임

임기창 2024. 4. 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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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리서치아메리카 소속 폴 하티 연구원이 지난달 북미방송표준위원회(ATSC) 기술그룹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삼성전자가 17일 전했다.

지난 2020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하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HDR10+ 기술을 북미 방송 표준 ATSC 3.0에 반영한 것을 비롯해 삼성의 ATSC 표준화 활동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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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삼성리서치아메리카 소속 폴 하티 연구원이 지난달 북미방송표준위원회(ATSC) 기술그룹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삼성전자가 17일 전했다.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 연구원의 ATSC 기술그룹 의장 선임은 처음이다.

ATSC는 차세대 방송 표준을 연구·개발하고자 1983년 설립된 미국 표준화 기관으로 미국 내 약 14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ATSC 표준은 북미와 한국 등 여러 지역에서 통용된다.

ATSC 내 기술그룹은 차세대 방송을 위한 물리계층, 비디오, 오디오, 보안, 양방향 서비스 등 다양한 표준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기구다.

지난 2020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하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HDR10+ 기술을 북미 방송 표준 ATSC 3.0에 반영한 것을 비롯해 삼성의 ATSC 표준화 활동을 이끌고 있다.

하티 연구원은 "ATSC 기술그룹 의장으로서 방송사, 제조사 등 업계 전문가들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급격히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 수요에 대응할 차세대 방송 기술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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