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원의 투자전략] 점점 멀어지는 금리인하…주식 vs. 채권, 포트폴리오 전략은?

윤진섭 기자 2024. 4. 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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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유동원의 투자전략' -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

[증시 리뷰와 분석]

◇ 본부장님,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 뉴욕증시, 파월 매파 발언에 혼조…흐름 진단은?
- 다우 0.17%↑…S&P500 0.21%·나스닥 0.12%↑
- 더 멀어진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뉴욕증시 혼조 마감
- 다우 지수 홀로 소폭 상승…유나이티드헬스 급등 영향
- 미 2년물 국채금리 한때 5% 돌파…10년물도 4.669%
- 달러인덱스 106, 5거래일 연속 상승 5개월 만에 최고치
- IMF "올해 미국 성장률 2.1→2.7% 상향 조정"
- 월가 "파월은 매파적 방향으로 더 단호하게 움직여"
- 미 경제 놀라운 회복세에 치솟는 물가…연준 깊은 고민
- 예상 밖 물가 지표에 연준 '더 늦게, 더 적게' 금리인하
- CME 페드워치, 6월 금리동결 가능성 83% 반영
- 파월, 높은 인플레 속 금리인하 시점 "더 걸릴 수도"
- 파월 "확신 이르기까지 기대보다 더 오랜 기간 걸릴 듯"
- 연준, 인플레 목표 '2%' 강조…"확신 없다면 인하 안 돼"
- CNN "월가, 이미 5월 금리 인하에 베팅하지 하지 않아"
- 골드만삭스·JP모건·노무라 등 7월 첫 금리 인하 예상
- 올해 금리인하 기껏해야 1~2회…"아예 없을지도"
- 중동 확전 위기, 유가·인플레 자극할라…파장 우려
- 이스라엘 보복·이란 제재 주시…국제유가 소폭 하락
- 달러 강세 이어져…달러·엔 환율 155엔 근접
- S&P500 기업 10% 실적 공개…80%는 예상 상회
- 반도체주 저가 매수세, 엔비디아 등 대부분 상승
- 테슬라, 장중 4% 이상 급락…시총 5000억 달러 무너져
- 유나이티드헬스, 사이버공격 등 악재에도 1분기 호실적
- 원·달러 환율, 17개월 만에 장중 1400원 선 결국 돌파
- '중동 불안'에 원·달러 환율 급등…외환 당국 구두 개입
- '역사상 4번째' 원·달러 1400원 터치…금융위기 수준

◇ 미국의 3월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보다 강력하게 집계되며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급등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연준이 금리인하를 늦출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 아닌가요?

- 금리인하 지연·중동 정세 안갯속…어떻게 대응할까?
- 미국 3월 소매판매, 전월비 0.7% 증가…전망치 상회
- '뜨거운' 물가 고착화 위험…"연준, 더욱 신중해질 것"
- 블룸버그 "수입 증가가 일상 소비 뒷받침하고 있어“

◇ 지정학적 위기도 시장 불안을 키우는 데 한몫하고 있죠. 이란의 보복 공격 이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을 포기한 줄 알았더니 수위를 고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또 한번 시장이 흔들렸는데요. '전면전을 유발하지 않는 수준'으로 선을 긋긴 했는데, 시장 여파는 어디까지 계속될까요?

- 이스라엘 전시 각료 대다수 재보복 찬성…수위 고심
- 이란 공습에 대한 이스라엘의 ‘고통스러운 보복’ 전망
- 이스라엘 "전면전 유발하지 않는 보복 무게" 
- "이스라엘 보복공격 막자"…美·유럽 곧 이란 제재
- 이스라엘-이란 긴장 고조, 유가 100달러 돌파 촉각
- 미 고물가 신호에 금리인하 시기도 하반기에나 유력
- 확대 가능한 리스크 다수, 달러·현금 안전자산 역할

◇ 어제 국내 증시 상황도 짚어보죠. 미국의 지표 불안과 중동 리스크 등 복합적인 악재에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런 악재들이 우리 시장 장단기적으로 얼마나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시나요?

- 파랗게 질린 증시···하방은 어디까지?
- 환율 1400원 터치·코스피, 2600선도 위태
- 금리인하 기대 약화·환율 등 복합적 불안 요인
- 미 금리·환율·중동…"코스피 2,500선 하단"
- 2,500선 하단…박스권 장세 이어질 듯
- 코스피 60.80포인트(2.28%) 내린 2609.63 마감
- 코스닥 19.61포인트(2.3%) 내린 832.81 마감

◇ 시장이 불안하다 보니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죠. 원·달러 환율도 결국 장중에 1400원을 넘어섰는데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도 강해지는 모습인데, 외환시장과 수급 향방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 치솟는 환율에 불안한 외국인 투심···향방은?
- [달러·원] 환율 10.5원 오른 1394.5원 마감
- 외환 당국, 환율급등에 연이어 구두 개입
- 투자자들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미 달러화 강세
- 중동 위기에 더 세진 달러화…맥 못 추는 신흥국 통화
- 달러 강세, 환율 17개월 만에 1400원 뚫어
- 엔화값 154엔선 무너지며 34년 만에 최저치 경신
- 17개월 만에 1,400원 터치한 환율…위험회피 심리 확산
- 금리인하 기대 후퇴, 중동 갈등 고조
- 원·달러 환율 1년 5개월만 최고치
- 유가 뛰며 상승 흐름 이어질 가능성↑
- 자동차·정유업, 고유가·고환율 수혜
- “시장 위축, 눈높이 낮추고 실적 중심 대응”

​​​​​​​◇ 반도체주 소식도 살펴봐야 할 텐데요. 미국의 삼성전자 보조금이 발표됐죠. 64억 달러, 한화로 약 8조 9천억 원 규모인데요. 보조금 발표와 역대급 투자 소식에도 주가는 약세를 보였거든요. 오히려 지금이 매수 기회라는 시각도 있던데, 어떻게 보세요?

- 지정학 리스크에 반도체주 덜컹···지금이 매수 찬스?
- 미, 삼성전자에 9조 원 파격 지원···청구서 vs. 잭팟?
- '9조 보조금' 쥔 삼성...TSMC와 첨단 파운드리 정면승부
- 삼성전자, 1Q 어닝서프라이즈 불구 주가 부진
- 삼성, 텍사스주 170억 달러 등 반도체 공장 투자 확대
- 2030년까지 약 450억 달러 투자…기존 두 배 이상 증액

​​​​​​​◇ 반면 전기차주에는 악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전 세계적으로 10% 이상 인력을 감축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수요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인력 감축까지... 전기차 업종은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까요?

- 테슬라, 전 세계 '대량 해고'···전기차 업계 불길한 신호?
- 테슬라, 직원 10% 이상 해고 소식에 급락
- 테슬라, 판매 부진에 비용 절감…대규모 인력 감축
- 머스크 "다음 단계 성장 준비…비용 절감·생산성 향상" 
- 씨티, 테슬라 목표가 180달러로 하향...'중립' 의견 유지 
- "700조 날렸는데"…살벌한 경고에 테슬라 주주들 '멘붕'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 4월 중순, 글로벌 증시 흐름 판단은? 

- 미 증시, 3주 연속 조정 장세
-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가능성·인플레 우려
- 러셀2000, 연초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 전환
- 불황에 금리까지 잔인한 4월…울상 짓는 동학개미

​​​​​​​◇ 다가오는 5월 '셀인메이'…올해도 적용될까?

- 미 증시, 변동성 지수 크게 확대
- 1987년 이후 평균 수치, '4월'이 가장 강한 달
- 미 증시 50년 평균 11월~4월보다 5월~10월 수익률↓ 
- 일반적인 5월 '셀인메이'…올해는 4~5월 분할매수 전략
- 6~12월, 10% 이상 상승률 대비 분할매수 전략 유효
- 올해 6, 7, 8, 11, 12월 큰 폭 상승 나타날 확률 

​​​​​​​◇ 점점 멀어지는 금리인하…"서두를 필요 없다"? 

- 미 연준 금리 인하 속도 예상과 일치
- "미 6월 금리인하 어렵다"…속속 전망 바꾸는 IB들
- 금리인하, 올해 0.5~0.75%p, 내년 0.5~0.75%p 전망
- 너무 빠른 금리인하, 투자확대와 과열 현상 야기
- "성장률 안정적, 인하 스케줄 늦어져도 괜찮아"
- "증시, 단기간 조정 후 점차적 상승 추세 이어질 것"

​​​​​​​◇ "중국도 이건 안 막는다"…비트코인 투자 비중은?

- "코인도 차이나 파워"…중국 코인 폭등
- 중국 금융위기 가능성 확대 및 전쟁 불안심리 가중
- 금과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 지속 확대
- BCA,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전망..."새로운 금"
- 반감기, 2조 원 규모 옵션 만기 앞둔 비트코인
-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가격 상승 가능성
- 글로벌 투자 자산 중 가상자산 비중 약 8% 추천

​​​​​​​◇ 중소형주도 성장주가 대세…투자 전략은? 

- 러셀2000, 과거 40년 평균 PER 15배…현재 16배
- 중소형주 IWM ETF, PER 17배 수준…매력도 7.6%
- 중소형 성장주 IWO ETF, 이익 전망치 상향조정
- 중소형 성장주 IWO ETF 매력도 19.8% 수준 확대
- 대형, 중소형 불문 성장주 위주의 투자전략 유효

​​​​​​​◇ 글로벌 성장주 투자…매력도 가장 높은 ETF는?

- 대형 성장주 러셀1000 IWF 매력도 가장 높아
- 대형 성정주 러셀1000 IWF, 매력도 94% 수준
- 인덱스 ETF들 중 가장 높아…대형 성장주 주목

​​​​​​​◇ 내부자 매도 주의보…증시 정점일까?

- 미 내부자 순매수 규모, 지난 10년래 최저치 수준
- 증시 상승 지속될 경우, 순매수 규모는 재확대 예상
- 공포와 탐욕 지수, 46…주식 분할 확대 전략 유효
- 5월 15일, 4월 물가 지표 발표까지 분할매수 전략

​​​​​​​◇ "반도체의 봄 온다" 기대감…투자 전략은? 

- 대형주 IT 업종 매력도 가장 높은 상황
- 반도체 ETF SMH, 미국 상장 25개 종목 투자
- 반도체 및 AI 관련주, 전체 포트의 2/3 전략

​​​​​​​◇ 전기차 출혈 경쟁 심화…관련주 접근 전략은?

- 가격 경쟁으로 인해 전기차 업종 매력도 감소
- 한국·일본 완성차와 부품기업 매력도 높아 
- 테슬라 매력도 크게 하락…비중 5% 유지

​​​​​​​◇ 주목받는 원자재와 금융주…투자전략은?

-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장기 매력도는 낮아
- 미 은행주, 실적발표 후 큰 폭 하락…
- 현 시점 낮은 예대율과 고금리 낮은 순이자 마진율
- 금융업종, 은행주 매력도 아주 낮은 수준
- 신용카드 업종의 매력도만 일정 부분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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