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홍석천 픽인데···“오디션 100번 떨어져” (보석함)
장정윤 기자 2024. 4. 17. 09:30
배우 변우석이 오디션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변우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변우석의 등장하자 홍석천은 큰 키에 놀랐다. 키가 몇이냐고 묻자 변우석은 “상황에 따라 다른 게 188cm에서 190cm을 왔다 갔다 한다. 오늘은 둘 때문에 쪼그라들어서 188cm이 나올 것 같다. 자신감 있게 나왔는데 왜 쪼그라드나 모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홍석천은 변우석에 대 “모델 생활할 때부터 내가 찍어뒀다”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변우석은 “형이 저 만날 때마다 배우 하라고 얘기했다”며 공감했다. 이어 “친구랑 형한테 인사드리러 갔다. 근데 신기하게 형이 옷을 벗고 계셨다”며 홍석천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변우석은 김혜자 윤여정 고현정 등 대 배우들이 총출동한 ‘디어 마이 프렌즈’로 데뷔했다. 데뷔작에 대해 묻자 “사실 그때 기억이 잘 안나는 게 그 정도로 현장에서 얼어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 밖에도 변석은 “오디션에서 100번 이상 떨어진 것 같다. 이렇게까지 떨어져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많이 노력했다. 꾸준히 하다 보니 그때부터 오디션에 붙기 시작했고 하나하나 되기 시작했다”며 자신의 과거를 전했다.
한편, 변우석은 tvN 월화드라마 ‘선재업고 튀어’에 출연 중이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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