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검찰청 술판' 주장‥대검, 자료 확인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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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청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과 술을 마시며 회유당해 진술을 조작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대검찰청이 구체적인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앞서 이 전 부지사는 지난 4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1313호 검사실 앞에 창고라고 쓰인 방에 김성태 전 회장 등과 모였다"며 "쌍방울 직원들이 외부 음식도 가져다주고, 심지어 술도 한번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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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청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과 술을 마시며 회유당해 진술을 조작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대검찰청이 구체적인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대검찰청 반부패수사부는 수원지검에 사건 관련자들의 대질 조사 날짜, 교도관 출정 기록, 구매한 음식 등에 대한 자료를 확인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명백히 사실이 아닌 주장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전 부지사는 지난 4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1313호 검사실 앞에 창고라고 쓰인 방에 김성태 전 회장 등과 모였다"며 "쌍방울 직원들이 외부 음식도 가져다주고, 심지어 술도 한번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89990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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