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한계다" 진서연, 의미심장 글 해명.."연극 연습 막바지, 잘하고 싶은 욕심 커서"

사진캡처=진서연 SNS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진서연이 의미심장 글에 대해 해명했다.

진서연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가끔 생각한다. 나는 무슨 팔자여서 단 하루도 편히 못 쉬는 걸까. 내가 나를 다그친다. 쉬지말라고"라며 "편히 쉬어도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 근데 진짜 한계다. 이럴 때 꼭 성장하는 걸 알기에 또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진서연은 "무소식이 희소식인 줄만 알아. 말할 힘도 없어요. 내 친구 가족들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진서연의 의미심장한 글이 기사화 되기 시작하면서, 팬들은 그가 '번아웃'을 간접적으로 고백한 것이 아니냐며 걱정 섞인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무슨 일 있으신 거 아니시죠?", "힘드시면 쉬어도 괜찮아요", "언니 오래 보고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진서연은 16일 밤 SNS에 "행복한 외침이니 걱정 마세요. 연극연습 막바지여서 그래요. 잘하고 싶은 욕심에 버둥버둥"이라고 해명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진서연의 재빠른 해명에 논란은 다소 가라앉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그를 걱정하며 응원하고 있다.

한편 진서연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연극 '클로저'에 안나 역으로 출연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