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쇼] 추미애 "尹 국민 탓…국정 모르면 이재명 만나 배우라"

2024. 4. 17. 09: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尹 발언? 감 못 잡아…방향 틀렸는데 국민 탓
- '대통령은 국민 부하 아니다' 발언 안 해 다행
- '군왕무치' 사고방식, 채 상병 사건은 언급 없어
- F학점인데 방향 맞다? 다른 나라 대통령인가
- 비공개 회의에서 사과? 아차 싶어 양념 뿌려
- 국정 모르면 이재명 불러 만나 듣고 배우길
- 박영선 총리설? 안 받을 듯, 김병준도 실패해
- 양정철 실장설? 文 정부 모욕…상상 너무 심해
- 이재명 연임 가능…당 구심점 빠지면 안 돼
- 혁신의장 역할 주어지면 거부하지 않겠다
- 조국혁신당과 교섭? 그쪽 문제는 알아서 풀길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4년 4월 17일 (수)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당선자

▷김태현 :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야당은 "불통이다. 이것이 진정한 소통인가." 이렇게 일제히 비판했는데요. 과연 어떤 부분이 부족했다고 보고 있는 건지, 관련해서 추미애 경기 하남시갑 당선인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당선인님, 안녕하세요.

▶추미애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추미애 : 정치 경험이 워낙 없으신데 또 고집도 강하신 분이시라서 뭐가 잘못됐는지 잘 감도 잡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느꼈고요. 특히 국정방향을 잘 잡았다 하는데요. 방향과 기조가 틀렸습니다. 그러고 체감하지 못하는 국민들 탓하고 계시는데요. 이것은 군왕무치(君王無恥)다. 그러니까 제왕적 사고, 임금은 부끄러움이 없다 그런 사고방식에서 나온 것 아니냐 싶어요. 여전히 제왕적 사고를 보이고 계시고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통령은 국민의 부하가 아니다 이런 발언을 안 한 것만 해도 참 다행이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희망스러웠던 건 세월호 10주기 관련해서 짧은 발언으로 마무리를 하셨는데요. 그런데 이태원 참사, 채 상병 사망사건 이런 것에 대해서 정부가 인권과 생명에 대해서 얼마나 무관심한지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채 상병 사망사건에 대해서는 즉각 수사하라 이런 것이 실질적으로 총선 패배 이후에 자세를 바로잡고 있다 이렇게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데요. 실망스럽게 그런 것은 없더라고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당선인님, 어제 오후에 대통령실 핵심관계자가 소위 말하는 백브리핑을 이것을 한 것을 보니까 전반적인 세간의 평가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방향 자체는 옳은데 그것을 구현해 나가는 방식이나 이런 것들에 대한 좀 비판이 있는 것 아니냐. 어차피 대선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국정방향 자체를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뭐 이런 식의 설명이 있었거든요. 그건 어떻게 보십니까?

▶추미애 : 지난 2년간 실적이, 성과가 방향이 틀렸다라는 것을 보여주지 않습니까? 거의 F학점이지요. 이미 부자감세로 인해서 국가채무가 1년 새에 60조가 증가했고요. GDP의 50%를 넘어서서 이 정도면, 나라가 비상상황에 빠진다면 다른 나라에서 돈도 빌려주지 않는다라는 정도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은 선거과정에서 1,000조에 상당하는 선심공약을 남발하고 다녔지 않습니까? 대통령이 최대의 관건선거의 당사자가 돼버린 거지요.

▷김태현 : 네.

▶추미애 : 이렇게 수출도 망치고 경제도 망치고 민생도 다 망쳐놓고 방향이 옳았다, 국민이 몰라준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다른 나라 대통령이지요.

▷김태현 : 당선인님, 대통령이 국민에 대한 어떤 사과라든지 죄송하다는 말씀 이것은 어제 생중계 때는 없었습니다. 그러고 오후에 있었던 대통령실 관계자의 백브리핑을 통해서 대국민담화 이후에 비공개 참모회의가 있었는데 거기서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고 밝혔어요. 이 형식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추미애 : 그것은 그때 전두환 대통령을 칭송한 후에 개 사과 사진을 올려서 국민들로부터 맹비난을 받았는데 그것을 연상시킬 만큼 모양이 빠지는 거지요. 우선 그 당에서도 선거과정에서 채 상병 사망사건에 대한 대사로 승진, 임명시켜서 도주시키고 뭐 이런 것들에 대해서 석고대죄를 해야 된다라는 당내의 솔직한 성찰이 일부 있었어요. 그런데 그런 목소리 다 입틀막처럼 억누르고 선거를 치른 거지요. 그러니까 지금 와서 그런 석고대죄, 또 그런 당장 행동으로 보이는 것들, 당장 현안이 채 상병 사망사건에 대해서 국회가 지금 이미 본회의에 올라와 있는 법률안 이런 것에 대해서는 나 거부권 행사하지 않겠다, 해야 된다라는 정도로 대통령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진정한 사과가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사과를 해야 된다는 것도 놓쳤고, 어느 정도의 사과여야 되는지도 놓쳤고. 또 그 와중에 바이든 날리면처럼 잘 들어보십시오, 분명히 사과라는 거 있습니다라는 식으로 억지춘향(抑止春香)식으로 한다는 것 자체가 있을 수가 없는 거지요.

▷김태현 : 그러면 당선인님 보시기에는 어제 공개발언에서는 죄송하다는 얘기를 안 하고 그 이후에 비공개회의 때 죄송하다는 얘기를 했다라고 관계자가 밝힌 거잖아요.

▶추미애 : 네.

▷김태현 : 그러면 비공개회의 때도 죄송하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추미애 : 뭐 그건 중요하지 않을 것 같아요. 했든 안 했든 너무 억지춘향이다라는 거지요.

▷김태현 : 어쨌든 국민에게 직접적으로 공개적으로 얘기하지 않았다 이게 중요하다는 말씀이시군요?

▶추미애 : 아니요. 사과를 국민들이 듣고 싶은 얘기가 아니라 국정기조를 바꿔야 되는데, 방향은 옳았는데 국민들이 몰라 주신다 하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화난 심정을 많이 자극할 것 같다.

▷김태현 : 그런데 이번에도 그렇고, 앞서 의대증원 문제 때도 그렇고 대통령이 공개발언을 하고 그걸 대통령실 관계자가 오후에 일종에 다시 한번 뭔가 이야기를 해석을 해 주는 이 패턴이 반복되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추미애 : 국가에서 대통령이 결정하는 건데요. 그 결정을 대통령실이 계속 다시 수정 수정 해나가는데요. 그런 것 대부분이 다 먼저 국민과 맞서는 것들을 해놓고 거기서 내가 아차 실수했구나 하니까 약간 양념을 뿌리는 그 정도겠지요. 그러나 그것은 이미 그 정도나 방향에 있어서 크게 틀렸기 때문에 아무 의미가 없는 거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당선인님, 여야 영수회담이 어제 대통령은 직접적인 그 발언은 없었거든요. 국회와 소통하고 협조하겠다라는 얘기만 했지 야당 이재명 대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추미애 : 네.

▷김태현 : 오후에 관계자 백브리핑에서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도 열어놨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 영수회담 할 거라고 보세요, 아니면 하지 않을 거라고 보세요?

▶추미애 : 그런 정치하듯이 하고 싶지는 않고요. 국정을 정말 국민들이 잘 모른다 이렇게 국민 탓, 몰라준다 이렇게 탓하시기 전에 방향 자체가 틀렸기 때문에 야당 대표를 모셔서, 모르시면 누구나 듣고 배우는 거예요. 이제라도 국정운영 파트너인 야당 대표를 만나서 진심으로 민생을 논의하기를 저는 권고합니다.

▷김태현 :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와 만나서 국정에 대해서 배워야 된다는 말씀이세요?

▶추미애 : 당연하지요. 왜냐하면 너무 모르시기 때문에요. 이미 그 모르시는 건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으로 다 증명이 됐으니까요. 그러니까 뭐 배우라 하는 것에 기분 나빠할 필요는 없지요. 지금 F학점이시기 때문에요. 국가를 담당하고 있고, 이대로 갈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야당 대표를 만나셔야 되는 거지요. 뭐 범죄자라서, 피의자라서 안 만난다 하시는 것은 국민들이 그만큼 그런 말씀 자체에 대해서 코미디 같다고 느끼시지 않겠습니까? 당신 가족이 그러하고, 그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서 국회의 특검도 거부하신 분께서 야당 대표를 피의자로 찍어놓고 안 만나겠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당선자님, 오늘 아침에 TV조선 단독기사로 이런 기사가 실렸습니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의 말로 국무총리 후보에 박영선 전 의원, 그리고 비서실장 후보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 기사가 실렸거든요.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추미애 : TV조선 단독보도라고 하시니까 기사의 진실성 그런 것에 대해서 제가 크게 공감을 못 한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 기사도 팩트체크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금방 떠오르는 것은 박근혜 정부 탄핵 직전에 탄핵 분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노무현 정부에서 정책실장을 지내셨던 김병준 씨를 총리로 지명을 했어요. 그것과 유사한 느낌이 드네요. 그러나 국회 동의도 얻어내지 못하고 실패를 했지요. 개인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그분이 체면을 많이 구기셨고요. 또 박근혜 정부가 탄핵으로 마무리됨으로써 결국은 총리 한 사람이 들어가서 뭘 바꾸지는 못 한다 하는 것이 이미 증명됐기 때문에 그걸 박영선 전 의원께서 받아들이실 것 같지는 않은데요.

▷김태현 : 만약에 이것도 팩트체크는 해 봐야 되는데요. 하나 더 말씀드리면 YTN에서도 속보 하나가 나왔는데요. 박영선, 양정철 두 사람 외에 정무특임장관 후보에 이번에 당선된 김종민 새로운미래 대표 이름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그러면 뭔가 대통령실에서 움직이는 것 같기는 한데요. 만약에 이게 사실이라면 이런 방향으로 가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야당과의 협치 때문이라고 보시는 겁니까? 야당 인사들을 지금 등용하는 것이거든요.

▶추미애 : 제가 알기로는 거기에 여러 분들이 거론이 됐는데요. 난파선의 마지막 순장조가 되고 싶지 않다라는 심리가 있는지 다들 그렇게 썩 내켜 하지 않는 것 같은 분위기였거든요.

▷김태현 : 그러면 국민의힘 인사들은 내켜 하지 않는다?

▶추미애 : 네. 왜냐하면 대통령과 소통도 안 되지요, 거의 쫓겨나다시피 하잖아요. 그러고 대통령이 50분 이상 말씀하신다, 59분인가 뭔가 하여튼 그렇게 대부분을 말씀하신다 그러면 안녕하세요 안녕히 계십시오 말고는 거의 대통령이 얘기한다는 거잖아요.

▷김태현 : 그렇습니까?

▶추미애 : 네. 그러면 이것을 총리나 비서실장이나 정무수석이나 들어가서 그 기조를 바꿀 수 있을지 알 수가 없는 거지요. 그래서 그런 난파선 순장조가 굳이 되려고 할까. 김병준 총리 사례로 이미 다 역사적으로도. 5년 전 일이 지금 반복될 것 같잖아요. 그런데 그런 걸 굳이 할까 저는 의심스러워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당선인님, 만약에 이건 가정인데요. 양정철 원장이 비서실장이 되면요. 양정철 원장은 원래 양비라고도 불릴 정도로 문재인 전 대통령하고 굉장히 가까운 사람이잖아요.

▶추미애 : 네.

▷김태현 : 그런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된다고 하면 현 정부하고 전 정부 간의 뭔가 가교, 앙금이 풀리는 계기 이런 게 될 수도 있을 거라고 보세요?

▶추미애 : 결국은 민심이 떠받쳐줘야 되는데요. 그렇게 현 정부와 전 정부의 가교가 중요할까요? 이미 지난 정부에서 제가 검찰총장이 정치를 하는 건 나라를 불행으로 빠뜨린다라고 경고를 했었고, 또 그런 정치하는 자료도 모아서 징계청구도 했었지요. 그런데 거꾸로 제가 해임이 되고, 검찰총장은 오히려 대통령으로부터 강한 신뢰를 받았단 말이에요. 그러고 난 뒤에 이 정권이 탄생했어요. 그렇다면 그런 선택을 함으로써 모셨던, 당신들이 헌신했던 전 정부에 대해서도 모욕을 주는 건데 그런 일이 일어날까요? 너무 질문이, 상상이 너무 심하신 것 아닌가요? 아침부터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민주당 얘기해 볼게요. 오늘 아침 조간신문 봐도 그렇고 이재명 대표의 연임설이 솔솔 민주당 쪽에서 나오는 것 같은데요. 추미애 당선인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의 연임 문제요.

▶추미애 : 저는 지난번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많은 민주당 의원들도 동의를 했단 말이에요. 그렇게 볼 때 당이 구심점이 빠지면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겠구나. 여태까지 상상 못 해 본 일이 우리 당에서도 일어나는구나. 저도 굉장히 충격이었어요. 자당의 대표를 검찰 쿠데타를 일으킨 정권이, 그러고 터무니없는 영장청구서를 법무부 장관이 직접 낭독을 하면서 국민을 선동하고, 그런 백색테러를 가하는데 멀쩡히 잡아가라고 동의를 해 주는 자당 소속의 의원들을 보고 정말 정당이 지휘사령탑이 빠지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겠구나, 국민도 지키지 않겠구나, 정말 자기 정치만 하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김태현 : 네.

▶추미애 : 저는 아마 당사자인 이재명 대표 본인이 가장 그런 뼈저린 고통 속에 그런 생각이 있지 않았을까 그때부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적절하면 연임도 가능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하는 쪽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은데요. 추미애 당선인께서는 당권보다는 나는 국회의장에 관심이 있다 뭐 이렇게 공개적으로 말씀하셨어요. 최다선이시니까, 6선이시니까요. 그런데 당내에서는 꼭 최다선이 하라는 법 있냐, 5선도 가능하다, 5선 의원도 도전할 수 있다 뭐 이런 얘기들도 솔솔 나오는 것 같던데요. 국회의장 전망은 어떻습니까?

▶추미애 : 그런 일에 신경쓰기보다는 제가 대선, 지선, 또 두 번의 선거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고요. 또 처음으로 역사상 당대표 2년 임기를 무사히 마친 당대표였습니다. 그래서 그런 정치력이 충분히 증명됐다고 보고요. 또 지금은 당이 국민들로부터 총선 이후에 많은 과제를 떠안았습니다. 그런 기대감도 있고요. 그걸 누가 잘 해낼 수 있느냐라는 문제이지, 저 자신이 분위기를 만들어낸 것도 아니지요. 그래서 혁신의장의 역할을 많이 기대해 주시기 때문에 그러한 역할이 주어진다면 거부하지 않겠다 이런 입장이고요. 당내의 어떤 분들이 하시겠다 하는 건 얼마든지 그런 의향을 비칠 수 있는 거지만, 총선에 나타난 민의를 누가 잘 반영하고 실행할 수 있느냐, 누가 가장 근접한 실행을 해왔느냐가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 짧게 드릴게요. 지금 조국혁신당이 교섭단체를 원하는 것 같은데 그거 되려면 민주당에서 협조해 줘야 되는 거잖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협조해 줄 필요가 있다고 보세요? 예를 들면 교섭단체 요건을 낮춰주든지 아니면 의원 꿔주기를 하든지 둘 중에 하나인데요.

▶추미애 : 그것은 제가 이 자리에서 답변드리기는 어렵고요. 조국혁신당의 문제는 조국혁신당이 노력해서 풀어야 되는 것이지. 그래야 서로 경쟁도 하고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거지요. 여러 가지 상황이 맞물려 있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의 행동에 따라서 여당도 어떤 여러 수를 부릴 수 있고, 그것이 정국을 어떻게 제대로 국회가 견제 역할을 하는 데에 유의미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전략적으로 다 점검이 돼야 돼서요. 제가 갑자기 질문 주신 것에 대해서 즉답으로 답변드릴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하남갑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선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미애 : 고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