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쓰리랑’ 붐 “저만의 흥과 에너지, 잔망스러움으로 MC 자리 왔다”

TV조선 예능 ‘미스쓰리랑’의 MC를 맡은 방송인 붐. 사진 TV조선

‘미스쓰리랑’의 MC를 맡은 방송인 붐이 합류 소감을 전했다.

‘미스쓰리랑’은 오는 25일 TV조선에서 첫 방송 된다. 최고 시청률 20.6%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수확한 ‘미스트롯 3’의 첫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미스트롯 3’의 TOP 7인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과 염유리, 진혜언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응원하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노래대결을 펼친다.

프로그램은 ‘미스트롯 3’를 통해 배출된 트로트 퀸들의 대결 이후 첫 발걸음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미스트롯 3’부터 마스터로 함께 하며 멤버들의 곁을 지킨 붐이 MC로 출연한다. 그는 누구보다 애정 어린 마음으로 TOP 7의 지원군이자 동반자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붐은 ‘미스쓰리랑’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디션을 이겨낸 트로트 스타들과 함께 하는 음악 프로그램은 항상 떨리고 흥분된다”며 “그들이 매주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제 모든 걸 바쳐 도와드리겠다”고 전했다.

붐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비롯해 ‘사랑의 콜센터’ ‘미스터로또’ ‘화요일은 밤이 좋아’와 ‘미스쓰리랑’까지 TV조선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해오고 있다. 붐은 이 이유에 대해 “흥과 에너지, 저만의 잔망스러움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붐은 “저는 음악이 나오면 춤을 추고 가사가 나오면 연기를 보여드리는 등 가수가 노래할 때 무대가 꽉 채워질 수 있도록 최대한 서포트 하려 한다. 또 노래에 대한 반사신경이 신생아급”이라며 “같이 즐길 수 있는 MC이기 때문에 감사하게도 찾아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붐이 진행하는 ‘미스트롯 3’의 첫 스핀오프 예능인 TV조선 ‘미스쓰리랑’은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