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1년 전 헤어진 연인, 결혼하고 싶었다…무릎 꿇었지만 몇 년 공중분해"('강심장VS')

강효진 기자 2024. 4. 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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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권이 과거 열애사를 공개했다.

조권은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 출연해 방송 최초로 자신의 과거 연애 이야기를 꺼냈다.

조권의 전 연인은 비연예인으로 현재는 헤어진 상태라고.

조권은 마지막까지 연인을 붙잡았다며 "1년 전에 헤어졌다. 기다리는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편지를 썼다. 소개해준 친구를 통해 가고 싶다던 공연 티켓도 구해서 보냈는데 반송하더라"라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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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권. 출처ㅣSBS 방송화면 캡처
▲ 조권. 출처ㅣSBS 방송화면 캡처
▲ 조권. 출처ㅣSBS 방송화면 캡처
▲ 조권. 출처ㅣSBS 방송화면 캡처
▲ 조권. 출처ㅣSBS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조권이 과거 열애사를 공개했다.

조권은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 출연해 방송 최초로 자신의 과거 연애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한 사람만 오래 만났다. 정말 그 사람을 사랑했던 것 같다. 제 안에 끼가 넘쳐흐르지 않나. 그런데 만약 이 사람이 '평범하게 살자'고 한다면 그럴 수 있겠다는 마음도 있었다"고 밝혔다.

조권의 전 연인은 비연예인으로 현재는 헤어진 상태라고. 조권은 "현재는 솔로다"라며 "사랑을 해보니까 노래 부를 때 느낌이 너무 다르더라"라고 말했다.

조권은 마지막까지 연인을 붙잡았다며 "1년 전에 헤어졌다. 기다리는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편지를 썼다. 소개해준 친구를 통해 가고 싶다던 공연 티켓도 구해서 보냈는데 반송하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어 "무릎 꿇고 바짓가랑이도 잡아 봤다. 헤어지는 것엔 이유가 없더라. 긴 시간 만났어도 몇 년이 5분 만에 공중분해 됐다. 그 분하고 결혼하고 싶었다. 그래서 붙잡으려 했지만 잘 안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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