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랄랄, 이동욱 닮은 남편 비주얼 공개…홍석천 “장민호보다 잘 생겨”

하경헌 기자 2024. 4. 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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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방송인 랄랄. 사진 MBC



최근 결혼에 이어 임신 소식까지 전한 방송인 랄랄이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이동욱을 닮은 남편의 비주얼을 공개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태진아, 홍석천, 랄랄, 강재준이 출연하는 ‘사랑꾼은 아무나 하나’ 특집이 꾸며진다.

올해 초 혼전 임신 발표로 화제를 모았던 랄랄은 3년 만에 프로그램을 찾아온다. 랄랄은 지난 출연 이후 ‘금수저 논란’에 휩싸였는데 그로 인해 구독자가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유튜브에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꺼냈고, 그 덕에 “구독자가 2배가 늘었다. 전화위복이 됐다”고 말해 사연을 궁금하게 했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 한 장면. 사진 MBC



랄랄은 남편에 대해 “생명의 은인”이라며 결혼과 혼전임신 발표 이야기를 전하면서 주변에 알리기 전 이미 자신의 결혼과 임신을 예상했던 풍자의 예지몽을 언급했다. 랄랄이 풍자의 예지몽을 공개하자, 모두가 소름이 돋는다며 놀랐다고 전해져 흥미를 더한다.

랄랄은 결혼식 없이 녹화 전날 남편과 혼인신고를 해 법적인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이어 남편의 얼굴이 배우 이동욱을 닮았다고 했는데, 홍석천은 “제가 봤는데 1970~1980년대 미남 스타일”이라며 “장미호 팬들에게 맞아 죽을 수 있는데, 장민호보다 조금 더 잘생겼다”고 말했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방송인 랄랄. 사진 MBC



랄랄은 최근 뜨거워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면서 해외에 가면 팬들이 알아보고, 협찬도 많이 들어온다고 전했다. 특히 업체에서 제작해 준 대왕 쿠션으로 강재준의 얼굴과 홍석천의 머리에 분칠을 해 웃음을 줬다.

장민호보다 더 잘생긴 랄랄 남편의 비주얼과 결혼 이야기는 오늘(17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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