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 이젠 글로벌이다···일본-필리핀 활동 개시

국내 음방활동 마친 유니스
일본·필리핀 등 글로벌 활동 개시

그룹 유니스. F&F엔터 제공

그룹 유니스(UNIS)가 글로벌로 향한다.

소속사 F&F엔터에 따르면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16일 SBS M·FiL 음악방송프로그램 ‘더쇼’를 마지막으로 첫 데뷔 앨범 ‘위 유니스’(WE UNIS)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한 유니스는 오는 21일 ‘유토 페스트 2024 인 후쿠오카’ 무대에 올라 일본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5월 19일에는 ‘SBS MEGA 콘서트’로 국내 음악 축제에서 무대를 펼친다.

이어 유니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으로 향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멤버들은 다양한 팬 이벤트와 미디어 인터뷰로 현지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유니스 팬사인 필리핀 투어’를 열고 세부와 마닐라를 방문한다.

유니스는 “꿈만 같던 시간이었다.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고 응원해 주시는 팬들을 마주하는 하루하루가 행복했다. 유니스는 이제 시작이다. 음악방송은 끝났지만 꾸준히 팬들과 대중에게 유니스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유니스는 지난달 27일 ‘위 유니스’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으로 발탁된 그룹으로 첫 앨범이 5만5000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며 역대 K팝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순위 8위에 올랐다. 국내를 비롯해 해외 음원 차트 등에도 호성적을 거뒀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