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보람, 영면에 들다…허각·로이킴 눈물로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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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故 박보람이 영면에 들었다.
허각 강승윤 등 동료 가수들은 고인을 떠올리며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 밖에도 허각 허영지 등 '슈퍼스타K' 출신 동료들과 연예계 지인들이 자리하며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특히 허각은 고인의 빈소에 가장 먼저 방문한 것에 이어 이날 눈물을 참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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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동료들 배웅 속 영면 들다
가수 故 박보람이 영면에 들었다. 허각 강승윤 등 동료 가수들은 고인을 떠올리며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에서 故 박보람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일찍 부모님을 여읜 박보람의 남동생이 영정을 들었으며 로이킴 박재정 강승윤이 운구에 나섰다. 이 밖에도 허각 허영지 등 '슈퍼스타K' 출신 동료들과 연예계 지인들이 자리하며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장지는 동산공원이다.
특히 허각은 고인의 빈소에 가장 먼저 방문한 것에 이어 이날 눈물을 참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은 '슈퍼스타K' 같은 시즌에 출연했고 지난 2월 듀엣곡 '좋겠다'를 발매하며 우애를 이어왔다.
1994년생인 故 박보람은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 2'로 데뷔했으며 당시 큰 사랑을 받아 최종 8위를 기록했다.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으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고인은 지난 11일 오후 9시경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지인의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향년 30세.
故 박보람의 빈소는 지난 15일 마련됐다. 당시 사망 원인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부검이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이후 4일 만에 마련된 빈소에 동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소속사는 부검 결과에 대해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부검 결과는 추후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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