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넨워스, 종아리 부상으로 선발 제외...김하성 5번 상승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4. 1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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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부상으로 선발 제외됐다.

크로넨워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 선발 제외됐다.

크로넨워스는 전날 밀워키와 시리즈 첫 경기 8회초 타석에서 땅볼을 때린 뒤 1루까지 전력질주 하던 도중 종아리에 이상을 느꼈다.

크로넨워스는 이번 시즌 19경기에서 타율 0.254 출루율 0.333 장타율 0.465 3홈런 14타점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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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부상으로 선발 제외됐다.

크로넨워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 선발 제외됐다.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2루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주릭슨 프로파(1루수) 매니 마차도(지명타자) 김하성(유격수) 루이스 캄푸사노(포수) 잭슨 메릴(중견수) 에구이 로사리오(3루수) 호세 아조카(좌익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크로넨워스.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크로넨워스가 빠지면서 김하성이 6번에서 5번으로 올라왔다.

크로넨워스는 전날 밀워키와 시리즈 첫 경기 8회초 타석에서 땅볼을 때린 뒤 1루까지 전력질주 하던 도중 종아리에 이상을 느꼈다.

마이크 쉴트 감독은 ‘97.3 더 팬’ 등 현지 언론과 가진 경기전 인터뷰에서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있는 과정”이라며 매일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부상 부위가 약간 독특하다. 종아리라고 할 수는 없고 햄스트링하고 연결된 부위”라며 크로넨워스의 정확한 부상 부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어제 걸어 나갈 때는 불편함이 없어보였다. 현재 상황을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고, 장기간 이탈할 문제가 아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로넨워스는 이번 시즌 19경기에서 타율 0.254 출루율 0.333 장타율 0.465 3홈런 14타점 기록중이다.

지난 시즌 1루수로 포지션을 바꾼 그는 1루에서 몇 차례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새 포지션에 적응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포수 브렛 설리번을 트리플A로 내려보내고 내야수 매튜 바텐을 콜업했다.

크로넨워스가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얇아진 내야 선수층을 보완하기 위한 선수 이동으로 풀이된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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