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가치 공유' 박영선·양정철·김종민 인선 검토

윤나라 기자 2024. 4. 1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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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는 "당적을 떠나 대한민국을 위하는 일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다"며 박영선, 양정철, 김종민 세 사람의 임명이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변인이었던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대국민, 여야 소통을 맡을 정무특임장관에 임명하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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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참패 뒤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 후임에 민주당 출신인 박영선 전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임명하고, 정무특임장관을 신설해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선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당적을 떠나 대한민국을 위하는 일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다"며 박영선, 양정철, 김종민 세 사람의 임명이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후임 총리로 검토되는 박 전 장관은 민주당에서 4선 의원을 지내고 문재인 정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한 중진급 정치인입니다.

후임 비서실장으로 검토되는 양 전 원장은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원장을 지냈고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변인이었던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대국민, 여야 소통을 맡을 정무특임장관에 임명하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무특임장관을 신설하려면 정부조직법을 개정해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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