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욕, 이런 효능까지 있었어?...올바른 족욕 방법은 '이것'

조수완 2024. 4. 1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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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린다.

이러한 발을 온천이나 목욕탕에 입욕하는 것을 족욕이라고 한다.

족욕은 발의 근육을 완화시키고 이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족욕 후 발을 마사지하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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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린다. 그만큼 우리 몸에 중요한 부위인 것이다. 이러한 발을 온천이나 목욕탕에 입욕하는 것을 족욕이라고 한다. 다음은 족욕의 효능과 올바른 족욕 방법이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린다ㅣ출처: 미드저니

1. 혈액순환 개선
족욕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면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이 빠르게 순환되고, 이는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을 향상시킬뿐더러 대사산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2. 근육 이완 및 피로 완화
일상 생활에서 많은 스트레스와 압박으로 인해 발 근육의 긴장이 쌓일 수 있다. 족욕은 발의 근육을 완화시키고 이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는 피로를 완화하고 몸 전체의 긴장을 푸는 효과가 있다. 뭉친 근육을 풀어주므로 근육통과 신경통에도 효과가 좋다.

3. 스트레스 감소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것은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족욕은 자연적으로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고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머리를 맑게 해주어 두통, 불면증 등의 신경쇠약에도 효과가 있다.

4. 수면 개선

자기 전 족욕은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앞서 말했듯이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고 편안하게 하기 때문에 수면의 질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족욕 후 발을 마사지하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도움이 된다.

5. 면역력 강화
족욕은 면역 체계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혈액순환의 개선과 독소 제거는 면역 세포의 활성화를 촉진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올바른 족욕 방법은?
먼저 적절한 온도의 물을 대야에 받는다. 일반적으로 38~42도 정도의 따뜻한 물이 좋다.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을 깨끗이 씻은 후 천천히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근다. 족욕 시간은 개인의 편안함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15~30분 정도가 적당하다. 족욕이 끝난 후에는 발을 깨끗이 하고, 충분히 건조시켜 주어야 한다.

조수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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