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포토] 로이킴 '절친 박보람 떠나보내는 무거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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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고(故) 박보람의 발인식이 17일 오전 서울 풍남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가수 로이킴이 故 박보람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있다.
경찰은 박보람의 사망과 관련해 특이한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부검을 의뢰했고, 부검 결과 타살과 극단적 선택의 흔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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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고(故) 박보람의 발인식이 17일 오전 서울 풍남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가수 로이킴이 故 박보람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있다.
故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께 지인들과 모임 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향년 30세의 나이로 숨졌다.
경찰은 박보람의 사망과 관련해 특이한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부검을 의뢰했고, 부검 결과 타살과 극단적 선택의 흔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인의 빈소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지 5일 만에 마련됐다.
한편 박보람은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솔로 가수로 데뷔해 '예뻐졌다' '애쓰지 마요'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신곡을 발표한 데 이어 정규 앨범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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