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told] ‘4강 격돌!’ PSGvsBVB, 치열했던 8강 혈투의 키워드는 ‘대역전극’

정지훈 기자 2024. 4. 1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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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과 보르시아 도르트문트가 4강에서 격돌한다.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승자는 PSG와 도르트문트였다.

8강 2차전의 키워드는 '대역전극'이었는데, PSG는 지난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패배했고, 도르트문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2로 패배한 상황이었다.

결국 도르트문트는 합산 스코어 5-4로 승리하면서 4강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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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파리 생제르맹(PSG)과 보르시아 도르트문트가 4강에서 격돌한다. 치열했던 8강 혈투의 키워드는 ‘대역전극’이었다.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승자는 PSG와 도르트문트였다. 8강 2차전의 키워드는 ‘대역전극’이었는데, PSG는 지난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패배했고, 도르트문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2로 패배한 상황이었다.


두 팀 모두 1차전에서 패배한 상황에서 2차전을 맞이했는데, 1차전 스코어가 1골차였기 때문에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조건이었다.


먼저 PSG의 저력이 인상적이었다. 안방에서 열렸던 1차전에서 패배했기에, 바르셀로나가 확실히 분위기를 가져간 상황이었고, 여기에 전반 12분 만에 하피냐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그러나 퇴장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반 29분 아라우호가 상대의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고, 이후 PSG는 전반 40분 뎀벨레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는 PSG가 주도했다. 비티냐 1골, 음바페가 2골을 몰아넣으면서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었고, 결국 합산스코어 6-4 대역전승을 거뒀다.



도르트문트도 1차전 열세를 뒤집었다. 이 경기도 치열했다. 1차전에서 1-2로 패배했던 도르트문트가 전반에만 2골을 퍼부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 34분 훔멜스의 패스를 받은 브란트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39분에는 자비처의 도움을 마테센이 연결하면서 합산 스코어를 뒤집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4분 자책골, 후반 19분 코레아의 득점이 나오면서 합산 스코어에서 다시 앞서갔다. 그러나 승자는 도르트문트였다. 도르트문트가 순식간에 두 골을 넣었다. 후반 26분 자비처의 크로스를 퓔크루크가 헤더로 마무리했고, 후반 29분에는 반대로 퓔크루크의 패스를 자비처가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결국 도르트문트는 합산 스코어 5-4로 승리하면서 4강 티켓을 따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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