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VS' 남규리, 여배우 모임 왕따 고백..조권 "질투네"[★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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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야 출신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왕따'를 경험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흐린 눈의 광인' 특집으로 남규리, 이홍기, 조권, 윤수현, 정이랑 등이 출연했다.
이날 남규리는 '여배우들 사이에서 왕따였다'라는 에피소드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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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야 출신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왕따'를 경험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흐린 눈의 광인' 특집으로 남규리, 이홍기, 조권, 윤수현, 정이랑 등이 출연했다.
이날 남규리는 '여배우들 사이에서 왕따였다'라는 에피소드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여배우들 모이는 자리 있으면, 몇 번 나갔었는데. 알고 보니까 제가 왕따였더라"라고 털어놓았다.
남규리는 "제가 생각해보니까. 제가 조금 다르잖아요. 좋아하는 것도. 까치 좋아하고"라면서 "집에서 밖에 보고 그러니까. 약간 싫었을 수도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현아가 "자기 자신한테 답을 찾으면 안 된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남규리는 "나중에 웃은 거는, '그래서 그랬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게 있다. 제가 필요할 때, 운전하는 사람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제 차가 불편하거든요. 뒤에 타기 불편한 차다"라면서 "같이 만나기로 해서, 다 차를 놓고 온다. 너 갖고 와라. 운전하기 힘든 곳 갈때"라고 밝혔다.
이에 조권은 "그 사람들이 너무 잘못된 거지"라면서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권 외에 정이랑, 윤수현, 이홍기 등 게스트들과 MC들도 함께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남규리는 "몇 년 있다가 그 모임에 있던 다른 분과 작품을 하게 됐다"라면서 "작품 끝나고 저랑 교류를 할 거 아니에요. 근데 자기가 느낀 게 그런 친구가 아니었다. 제가 작품만 들어가면 (그 모임 여배우들이) 우루루 전화와서 그 작품 어떠냐고 똑같은 날 30분 간격으로 다 연락이 와서 확인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조권, 전현무 등이 "질투네"라고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
남규리는 "내가 갖지 않은 거를 시기하고 질투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그런 사람들이 있는 거고"라면서 "그런데 뭔가 늘, 잘 됐던 시절에 그런 순간에, 깜짝 놀란게, 그런 사람들 면모를 보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남규리는 "정말 잘 됐을 때 전화 오는 사람이 좋아요. 진짜 내가 잘 됐을 때 누가 내 옆에서 축하를 해줄 수 있을까. 진심으로"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에 전현무는 "흔히 힘들 때 옆에 있는 사람이 가족이라고 생각하는데, 진짜 가족은 기쁠 때 같이 기뻐해주는 사람"이라고 거들었다.
또 남규리는 "가족은 힘들 때 품어주는 건데, 기쁠 때 너무 너보다 더 기뻐해주는 게 가족인데"라고 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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