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강인, 벤치 시작→후반 31분 교체 투입!...PSG, 3-1 리드(후반 진행중)

가동민 기자 2024. 4. 1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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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이강인이 교체 투입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3-1로 앞서고 있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하피냐, 레반도프스키, 야말, 페드리, 귄도안, 칸셀루, 쿠바르시, 아라우호, 쿤데, 테어 슈테겐이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PSG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바르콜라, 음바페, 뎀벨레, 루이스, 비티냐, 자이르-에메리, 멘데스, 뤼카, 마르퀴뇨스, 하키미, 돈나룸나가 선발 출장했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가 먼저 앞서나갔다. 전반 12분 아라우호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우측면에 위치한 야말에서 연결했다. 야말이 우측면을 허물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야말이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하피냐가 쇄도했고 하피냐의 몸에 맞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PSG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7분 PSG가 코너킥을 짧게 처리했고 하키미아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음바페가 머리로 마무리했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바르셀로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0분 하피냐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귄도안이 침투했지만 수비가 걷어냈다. 공은 레반도프스키에게 흘렀고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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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28분 바르콜라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음바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테어 슈테겐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음바페가 헤더 슈팅을 날렸지만 쿤데가 머리로 걷어냈다.

바르셀로나에 변수가 찾아왔다. 전반 29분 바르콜라가 빠르게 바르셀로나의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들었다. 아라우호가 막아내는 과정에서 바르콜라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넘어졌다. 주심은 곧바로 파울을 선언했고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주심은 아라우호가 바르콜라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저지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아라우호의 퇴장으로 바르셀로나는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다.

바르콜라가 얻어낸 프리킥을 뎀벨레와 루이스가 준비했고 뎀벨레가 오른발로 처리했다. 뎀벨레의 슈팅은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4분 야말을 빼고 이니고 마르티네스를 투입했다. PSG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바티냐의 패스를 받은 바르콜라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바르콜라의 크로스가 뒤로 흘렀고 뎀벨레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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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가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후반 4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하키미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하키미의 슈팅은 무회전이 걸리면서 테어 슈테겐 골키퍼가 힘겹게 막아냈다. 후반 7분에는 뎀벨레, 음바페를 거쳐, 페널티 박스 안에서 루이스가 공을 잡았고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PSG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9분 PSG가 코너킥을 짧게 처리했고 하키미의 패스를 받은 비티냐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비티냐의 강력한 슈팅은 골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가 바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10분 귄도안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12분에는 칸셀루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레반도프스키가 머리에 맞췄지만 약하게 맞았다.

PSG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13분 뎀벨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다. 뎀벨레는 칸셀루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음바페가 키커로 나섰고 왼쪽으로 슈팅했다. 테어 슈테겐 골키퍼가 방향은 읽었지만 막지 못했다.

바르콜라의 좋은 수비가 나왔다. 후반 17분 프리킥 상황에서 귄도안이 로빙 패스를 넣어줬고 토레스가 잘 잡아놨다. 토레스가 슈팅하기 직전에 바르콜라가 걷어냈다.

PSG가 위기를 넘겼다. 후반 28분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돈나룸마 골키퍼가 빠르게 반응하며 막아냈다. PSG가 교체를 시도했다. 후반 31분 바르콜라, 루이스를 뺴고 이강인, 아센시오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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