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일, 더블A 한 경기 치르고 트리플A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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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마이너리그 투수 최현일(23)이 마이너리그 최고 레벨로 올라갔다.
다저스 산하 더블A 구단 툴사 드릴러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최현일이 트리플A로 승격됐다고 전했다.
시즌 개막을 더블A에서 맞이한 최현일은 한 차례 등판 소화했다.
그리고 한 경기 만에 다시 트리플A로 올라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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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마이너리그 투수 최현일(23)이 마이너리그 최고 레벨로 올라갔다.
다저스 산하 더블A 구단 툴사 드릴러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최현일이 트리플A로 승격됐다고 전했다.
시즌 개막을 더블A에서 맞이한 최현일은 한 차례 등판 소화했다.
피홈런 2개 포함 장타 3개를 허용하며 5실점했지만, 볼넷없이 6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모습도 남겼다.
그리고 한 경기 만에 다시 트리플A로 올라간 것.
더블A를 사실상 건너 뛴 셈이다. ‘초고속 승격’이라 할 수 있지만, 크게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최현일은 2021년 싱글A와 상위 싱글A에서 106 1/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 다저스 구단 최고 유망주에게 수여하는 브랜치 리키상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성장이 지체됐다. 2022년 상위 싱글A에서 첫 경기 등판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시즌 전체를 날린 것이 아쉬웠다.
2023년은 상위 싱글A에서 16경기에서 60이닝 소화하며 4승 5패 평균자책점 3.75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리고 계약 마지막 해, 마이너리그 최고 수준 무대에서 마지막 기회를 얻게됐다.
그는 지난해 11월 가진 인터뷰에서 “내년이 마지막 계약 해라서 모든 걸 불 태워야 한다”며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 각오를 트리플A에서 불태울 수 있을지 지켜 볼 일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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