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일릿, 데뷔곡으로 ‘빌보드 핫100′… K팝 최초

윤수정 기자 2024. 4. 17.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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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의 민주(왼쪽부터), 이로하, 원희, 모카, 윤아. /뉴스1

신인 걸그룹 아일릿의 데뷔곡 ‘Magnetic’이 15일(현지 시각) 빌보드가 선공개한 20일자 메인 차트 ‘핫100′에 91위로 처음 진입했다. K팝 그룹이 데뷔곡으로 이 차트에 오른 건 처음이다. 지난달 25일 아일릿이 데뷔한 후 22일 만에 거둔 성과. ‘핫100′에 데뷔 후 가장 빨리 이름을 올린 K팝 가수 기록이기도 하다. 이전 최단 기록은 데뷔 130일 만에 곡 ‘큐피드’로 100위로 진입한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였다.

아일릿은 원더걸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 뉴진스, 피프티 피프티, 스트레이 키즈, 르세라핌에 이어 9번째로 핫100 진입에 성공한 K팝 그룹이 됐다. 현재 가장 많이 재생되는 인기곡 순위인 ‘핫100′은 미국 내 디지털 음원 및 실물 싱글 음반 판매량, 음원 재생 수, 유튜브 조회 수, 현지 라디오 방송국 재생 수 등을 종합해 성적을 낸다.

아일릿. /빌리프랩

K팝의 ‘핫100′ 첫 진입 시점이 빨라지고 체류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지난달 BTS 정국의 ‘Standing Next to you’는 ‘핫100′에서 19주, 블랙핑크 제니는 이달 초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위켄드와 미국 배우 겸 가수 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곡 ‘원 오브 더 걸스’로 15주 연속 진입 기록을 남겼다. 임희윤 평론가는 “숏폼 등을 통해 미국 내 K팝 인지도를 계속 늘려온 전략이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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