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휠체어에서 일어난 ♥박위 보며 "키 차이 엄청나... 항상 내려다봤는데"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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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이 휠체어에서 일어난 예비 신랑 박위를 보며 설렘을 표했다.
공개된 영상엔 신혼집에 놓을 침대를 찾고자 가구점을 찾은 송지은과 박위의 모습이 담겼다.
기구를 이용해 휠체어에서 몸을 일으킨 박위를 보며 송지은은 "오빠랑 나랑 키 차이 많이 난다"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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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이 휠체어에서 일어난 예비 신랑 박위를 보며 설렘을 표했다.
16일 위라클 채널엔 "내가 일어선 모습을 처음 본 지은이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신혼집에 놓을 침대를 찾고자 가구점을 찾은 송지은과 박위의 모습이 담겼다. 결혼을 앞두고 설렘 가득한 시간에 박위는 "너무 신기하다. 결혼을 처음 해봐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침대 주문 후엔 한강으로 보트를 타러 나섰다. 이 자리에서 박위는 "내가 J 성향이 없진 않다. 지난 1년간 데이트를 하면서 내가 코스를 다 짰다"면서 "생일 땐 지은이가 날 데려가줬는데 그래서 더 특별했다. 영원히 못 잊을 것 같다"라며 웃었다. 이어 송지은은 물론 친구들과 함께 보트에 올라 봄날을 만끽했다.
재활 훈련도 함께했다. 기구를 이용해 휠체어에서 몸을 일으킨 박위를 보며 송지은은 "오빠랑 나랑 키 차이 많이 난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180cm가 이렇게 컸나? 대박이다. 팔짱 껴보고 싶다. 내가 늘 시선을 아래로 보지 않았나. 이렇게 올려다 보니 새롭다"며 행복을 표했다. 나아가 박위의 뒤에서 백허그를 하며 거듭 애정을 전했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오는 10월 결혼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위라클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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