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무패 승률왕이 벌써 3패라니…6이닝 KKKKKKKK 101구 역투에도 패전, 안 풀린다 안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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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풀린다 안 풀려.
KT 위즈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잘 던졌지만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벌써 시즌 3패 째를 떠안은 쿠에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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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풀린다 안 풀려.
KT 위즈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2019시즌부터 KT와 함께 했던 쿠에바스는 2019, 2020시즌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챙겼고 2021시즌에는 9승에 머물렀으나 삼성 라이온즈와 타이브레이커 그리고 한국시리즈서 호투를 펼치며 KT의 V1에 큰 힘을 더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경기에 나왔지만 2패 평균자책 3.75에 그칠 뿐이다.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3월 23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실점 노 디시전, 3월 2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2실점 노 디시전, 4월 4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 6이닝 10피안타 2볼넷 5탈삼진 5실점 패전, 4월 10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1회 이용규를 투수 땅볼로 돌리며 시작한 쿠에바스는 로니 도슨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김혜성과 최주환을 땅볼로 돌렸다.
2회 실점이 나왔다. 이형종에게 볼넷을 내줬다. 송성문과 김웅빈을 뜬공 처리했지만, 김휘집에게 2루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후 김재현을 유격수 땅볼로 돌렸다. 3회에는 홈런에 흔들렸다. 1사 이후 도슨에게 볼넷을 내줬고, 김혜성에게 투런홈런을 맞았다.
5회는 깔끔했다. 김혜성을 좌익수 뜬공, 최주환과 이형종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렸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쿠에바스는 선두타자 송성문에게 안타를 맞는 위기가 있었으나 실점하지 않았다.
자신의 역할을 다한 쿠에바스는 7회 공을 주권에게 넘겼다. 이날 6이닝 5피안타 4사사구 8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시즌 세 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101개의 공을 던졌다. 투심 26개, 슬러브 24개, 체인지업 24개, 커터 19개, 직구 11개를 골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9km까지 나왔다.
그러나 승리에는 실패했다. 팀이 3-6으로 패하면서 오히려 패가 늘어났다. 잘 던졌지만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벌써 시즌 3패 째를 떠안은 쿠에바스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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