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VS' 남규리, 이홍기 눈빛에 ‘울컥’ (종영) [TV나우]

이기은 기자 2024. 4. 1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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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VS' 이홍기, 남규리를 울렸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 최종회에서는 최근 가요계에 컴백한 씨야 남규리 토크가 공개됐다.

남규리는 과거 씨야 센터 급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소속사와 활동이 엎어지는 상황 등으로 갖은 고생을 했다.

남규리는 "가사 있는 노래는 절대 안 들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토토로' 이런 가사 없는 음악만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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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강심장VS' 이홍기, 남규리를 울렸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 최종회에서는 최근 가요계에 컴백한 씨야 남규리 토크가 공개됐다.

남규리는 과거 씨야 센터 급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소속사와 활동이 엎어지는 상황 등으로 갖은 고생을 했다. 그는 노래 트라우마가 생겼다며 “예전에 하려던 앨범이 엎어지고 노래하는 게 어려워졌다”며 급작스레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홍기 씨 눈을 보니, 다 알아주는 눈빛이라서 순간적으로 눈물이 났다”라며 당시 고생을 회상했다.

남규리는 “가사 있는 노래는 절대 안 들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토토로’ 이런 가사 없는 음악만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다가 아기 조카에게 해줄 게 없어서 동요를 불러주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권진아 ‘위로’를 불러주게 됐다”라며 노래를 다시 시작하게 된 개인적 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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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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