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교사 채용 감축시 공교육 붕괴·지방소멸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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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일용 고성군의장)는 16일 화천문화원에서 최문순 화천군수와 노이업 화천군의장을 비롯해 18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41차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생수 감소에 대비한다는 이유로 교육부에서 발표한 '중장기(2024~2027년) 공립 교원 신규채용 규모(안)'의 부당성을 공유하고, '지방소멸을 가속화하는 교사 채용 정원 감축 반대 건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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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수급계획 반대 건의문 채택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일용 고성군의장)는 16일 화천문화원에서 최문순 화천군수와 노이업 화천군의장을 비롯해 18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41차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생수 감소에 대비한다는 이유로 교육부에서 발표한 ‘중장기(2024~2027년) 공립 교원 신규채용 규모(안)’의 부당성을 공유하고, ‘지방소멸을 가속화하는 교사 채용 정원 감축 반대 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통해 교육부의 중장기 계획에 따라 2023년도 기준 3500명인 신규 채용 교원수를 2027년까지 2900~2600명으로 줄이면 지방 공교육의 붕괴로 이어지는 심각한 상황을 불러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협의회는 이어 학생수가 줄어드니 교원 수급도 줄여야 한다는 근시안적 접근보다는 교원을 감축하지 않으면서도 인적자원의 활용방안을 미래지향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다음달 개최 예정인 제242차 월례회의는 속초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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