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최근 오디션 많이 봤는데…최고인 것 같아" [걸스 온 파이어]

강다윤 기자 2024. 4. 1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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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걸스 온 파이어'. / JTBC '걸스 온 파이어'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윤종신이 첫 번째 대결에 임한 참가자를 극찬했다.

16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걸스 온 파이어'에서는 세 차례의 예심을 걸친 보컬 실력자들이 모인 가운데 본선 진출인 50인의 잔혹한 일대 일 맞짱 승부가 펼쳐졌다.

JTBC '걸스 온 파이어'. / JTBC '걸스 온 파이어' 방송 캡처

이날 일대일 '맞짱승부'의 첫 대결의 주인공은 '구례 돌+아이' 김담영과 '미지수' 조예인이었다. 선공에 나선 김담영은 찬주의 '개꿈'을 선곡했다. 이에 맞서 조예인은 태연의 '투 엑스'를 열창했다.

이중 조예인의 무대에 대해 윤종신은 "근 몇 년간 오디션을 많이 봤고 회사 자체 오디션도 봤다. 톤 면으로 봤을 때 최고인 것 같다. 나는 특히 톤이 머금고 있는 공명감의 정도가 너무 좋다. 그건 타고난 거다. 그건 못 가진다. 엄청난 복인데 그걸 가졌다"며 "목소리 조절도 잘하는 것 같다. 고음에서 지를 때는 공명감이 줄면서 본인의 드라이한 톤만 나올 때 경이로웠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사실 '걸스 온 파이어' 최종 멤버들을 그려볼 텐데 예인씨를 보면서 '5명 중 예인 씨 같은 친구가 있다면 어떤 역할을 할까'하고 상상을 하게 된다. 어떤 이야기, 어떤 감성, 어떤 스토리텔링을 할지만 본인이 잘 고르면 굉장히 좋은 가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맞짱승부' 대결의 승자는 1:5로 조예인에게 돌아갔다. 킹키를 제외한 모든 프로듀서들이 조예인의 손을 들어줬다. 조예인은 본선 2라운드로 직행했으나 김담영은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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